4월 8일(수)에서 5월 13일(수) 점검 전, 그리고 5월 20일(수)에서 6월 24(수) 점검 전까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계정당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보상으로는 봉인된 에페리움의 무기와 방어구, 장신구 중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처음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기루섬에 있는 NPC '채광 장인 반'을 찾아간 후, 바로 옆 빛나는 곡괭이 판매대에서 '빛나는 곡괭이 1호'를 구입해야한다. 다만, 구입한 빛나는 곡괭이는 1차 이벤트 종료 시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간제 아이템으로 파괴 시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구입한 곡괭이를 장착하면, 채광 장인 반 우측의 달의 광맥에서 노동력 200을 소모해 채광이 가능하며, 한 번 채광 후에는 18시간이 지나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현재 1주차에는 붉은빛 달의 광맥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채광을 통해 '붉은빛 달의 징표'를 얻을 수 있는데 2주차에는 노란빛, 3주차에는 초록빛, 4주차에는 푸른빛, 5주차에는 보랏빛 달의 광맥으로 변경되면서 획득 징표의 색깔 역시 광맥의 색상에 맞게 변경된다.
획득한 징표는 총 5개를 모아서 사용하면 '생활 지원 상자' 아이템으로 교환되며 야타야타 모자, 귀속된 눈물장식 보관함, 사랑의 여명, 그리고 최종 보상으로 에페리움 장비를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 '봉인된 장비 상자'까지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즉, 매주 노동력 1000을 소모해 총 5개의 징표를 획득한 후 생활 지원 상자로 교환하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상자 등급이 1호에서 5호까지 순차적으로 올라가면서 그에 맞는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는 말이다. 물론 지원 상자는 이전 번호 상자를 획득해야 다음 번호 상자를 얻을 수 있는 만큼, 한 주라도 빠진 경우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지원상자 5호'는 얻을 수 없다.
마찬가지로 5월 20일(수)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는 2차 이벤트도 앞선 1차 이벤트처럼 곡괭이 구입, 매주 5회 참여로 전투 지원 상자 획득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1차 이벤트에서 봉인된 장비 상자를 얻었다면, 그 상자를 개봉할 수 있는 '봉인된 장비 상자 열쇠'가 5 주차에 받게되는 '5호 전투 지원 상자'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놓치지 않도록 신경써야한다.
그 이유는 꾸준하게 1차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획득한 '봉인된 장비 상자'는 2차 이벤트 보상으로 받는 봉인된 장비 상자 열쇠로만 열 수 있기 때문인데, 자칫 10주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총 10개의 사랑의 여명과 각종 초승돌, 마력이 봉인된 에페리움의 무기와 방어구, 장신구 중 1종 등 매력적인 아이템을 모두 챙기고 싶다면 매일 아키에이지에 접속해서 신기루 섬 채광을 잊지 않고 수행하는 것이 좋다.
한편 게임 내 이벤트와는 별개로 아키에이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원정대 관련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아키에이지 프로모션 영상의 주인공이 되어줄 단합된 원정대를 찾는 것이 목표로 4월 7일(화)부터 13일(월)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 - 열린게시판'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레벨 50이상의 캐릭터가 최소 20개 이상 가입된 원정대를 대상으로 하며, 4월 17일(금)에서 22일(수) 사이에 이슬평원, 나차쉬가르 등의 전투와 레이드 콘텐츠 위주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하루 2~12시간, 일일 10명 이상 꾸준한 온라인 협조가 가능해야 한다.
특히 촬영에 도움을 준 원정대원에게는 오프라인 모임을 위한 장소 지원와 소정의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인만큼, 많은 원정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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