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 추천에 앞서…

노트북을 선택할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하는 부분은 이동성과 사용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동성의 경우 노트북의 무게가 가장 중요합니다. 외부로 들고 나갈 일은 별로 없지만 데스크탑을 쓰기는 어려운 환경이라면 조금 무게감이 있되 성능이 뛰어나거나 가격이 싼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외부에서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면 뛰어난 성능보다는 경량화와 배터리 성능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목적은 단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상으로, 사무용으로 사용할 것인지, 게임용으로 사용할 것인지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전자는 굳이 비싼 모델을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후자의 경우에는 그래픽카드가 따로 내장된 고급형 모델을 구매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게임용 노트북의 경우 덩치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엔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점을 인지해두어야 합니다.

이외에는 A/S를 고려해야합니다. 노트북은 데스크탑과 달리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하나씩 교체하면서 실험하는게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장치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문제점을 직접 파악하기가 다소 어려워, A/S를 받기 쉽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용산 등에 위치한 업체에 방문해 A/S를 받는게 쉽지 않다면 대기업 제품을 구매해 지역별 A/S센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달의 추천 포인트

11월에는 '노트북' 보다는 '태블릿' 시장에 큰 변화가 돋보이고 있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를 비롯하여 판매가 시작된 서피스 프로 4 제품군, 발표 이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ASUS의 젠패드와 성능이 향상된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의 최신작, 미니4의 출시 등 다양한 이슈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서피스 시리즈는 '맥북'과 견줄만한 신작이라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11월 중에는 최신 모델인 서피스 프로 4를 비롯하여 완전히 새로운 제품인 서피스 북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두 제품 모두 최신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윈도우 10을 기본으로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는 두 제품 모두가 267ppi의 픽셀피치로,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보다 살짝 더 높은 스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 달에는 태블릿 구매를 희망하는 유저들에게 고민거리가 많을 것으로 보이네요.

이하는 옵티머스와 엔듀로 시스템부터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는 그래픽카드를 따로 장착하고 있는 게이밍용 노트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부하가 적을 시 내장그래픽을, 부하가 심해지면 외장그래픽을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기능인데, 실제 게임을할때 스위칭이 일어나면 프레임드랍이나 프리징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사양의 게이밍북은 논옵티머스 등의 기능을 지원해 그래픽카드 스위칭이 일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사실상 해당 기능이 없는 노트북은 게이밍북이라고 부르기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문제는 이 기능을 게이밍북은 가격대가 초고가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여유가 많은 분들은 많지 않기 때문에 논옵티머스 등의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게이밍북도 추천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간단한 동영상 시청 등을 위한다면 태블릿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웃도어에서 간단한 사무처리를 원한다면 APU를 탑재한 노트북이나 저가형 CPU와 GPU를 탑재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너무 큰 화면의 제품을 사용하면 휴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15인치 미만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편합니다.

내부에서 데스크탑 대용이나 게이밍용 PC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15인치 이상의 큰 화면을 보유한 노트북을 추천드립니다. 용도가 용도인만큼 성능이 뒷받침되야 하기 때문에 코어 I 시리즈 이상의 CPU를 탑재한 모델들이 추천할만합니다. 특히 게이밍용 PC의 경우 외장 그래픽을 장착한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추천 제품들의 가격은 10월 29일 다나와 정보를 기준으로 합니다.





■ 뛰어난 휴대성, 태블릿 제품군

태블릿 제품군은 크기가 작고 터치 패드를 이용해 작업을 하는 만큼 자리를 잡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등 휴대성이 극대화된 제품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와 성능으로 이동 중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인터넷 서핑용으로 적합합니다.

간단한 사무 처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전문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키보드를 따로 구매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가비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나 IOS 등의 OS를 탑재한 제품은 그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Chuwi Hi8 (32GB 해외구매)



Chuwi의 저가형 태블릿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1920x1200 해상도의 IPS-LCD, 안드로이드 4.4 킷캣과 윈도우 8.1의 듀얼 OS 지원, 아톰 베이트레일 Z3736F 프로세서와 2GB의 메모리 등 10만원정도의 가격에 비하면 놀라운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먼저 화면이 유리재질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화질이 조금 떨어지고 스크래치에 약한 편입니다. 또한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하고 충전기를 연결해둔 채로 사용했을 경우 배터리가 차오르는 것이 아닌 천천히 감소한다는 의견도 있어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성우모바일 코넥티아 QX (16GB)



7.85인치의 화면에 2048x1536의 초고해상도 IPS-LCD 패널이 장착되어있는 모델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이며 쿼드코어와 2GB램을 장착하고 있어 저가형 모델에서는 적당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배터리 용량쪽에서 부족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4000mAH 용량 제품을 탑재하고 있지만 해상도가 높다보니 비교적 배터리 소모 속도가 빠른 것으로 보입니다.

자잘한 버그같은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저렴한 가격 등 장점이 많은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격도 지난달에 비해 만원이상 떨어졌네요.


◈ 포유디지탈 iMUZ Converter9 듀얼 (도킹키보드포함 32GB)



저렴한 가격대에서 도킹 키보드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아톰 Z3735F 프로세서에 2GB의 램,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 4.4 킷캣과 윈도우 8.1을 같이 지원하며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이기 때문에 원한다면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 MPGIO 아테나 DUAL (32GB)



아테나 듀얼은 9.7인치의 대형화면과 2048x1536 해상도에서 나오는 264ppi의 픽셀인치, 안드로이드 4.4.2 킷캣 및 윈도우 8.1 듀얼 OS 지원, 아톰 Z3736F 프로세서 등 가격대비 강력한 성능을 보유한 태블릿입니다. 가격대가 20만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저렴한 태블릿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눈여겨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면에 6,000mAh의 고용량 배터리를 사용함에도 배터리 소모 속도가 매우 빠르고, 발열이 심하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점은 아쉽습니다.


◈ 팅크웨어 아이나비 Tab XD9 (64GB)



비슷한 스펙의 제품들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8,000mAh의 고용량 배터리와 안정적인 성능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XD9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발열인데요. 특히 게임을 하는 경우 등 프로세서에 부하가 심한 경우 제품의 온도가 너무 높아져 꺼지는 현상이 보고되었다고 하니 태블릿을 게임용으로 구비하려는 분들은 참고하셔야할 사항입니다.


◈ ASUS 트랜스포머 TF303K-1D032A (32GB)



ASUS에서 내놓은 2 in 1 태블릿입니다. 키보드 독을 이용해 노트북처럼 사용할수도, 독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태블릿으로 이용할수도 있는 모델입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화면이 10.1인치로 큰 편이라 픽셀피치는 218ppi 정도입니다.

TF303K 모델은 2015년 3월에 출시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세서는 2012~2013년에 출시된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3 시리즈의 실패를 극복해낸 대표적인 모델로 넥서스4나 옵티머스 G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에서도 활용된 이력이 있는 프로세서입니다. 스냅드래곤 800 시리즈와 같은 최신, 최상위권 제품에 비한다면 부족하겠지만, 저가형 태블릿에서는 제 몫을 충분히 완수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A 9.7 with S pen SM-P550N (32GB)



삼성전자에서 새로 내놓은 갤러시탭A입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410을 사용하며, 9.7인치 화면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원 해상도가 1024x768밖에 되지 않아 성능면에서는 메리트를 찾아보기 힘든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OS를 지원한다는 점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S펜이 동봉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최신 OS인 롤리팝의 활용도가 높고, 펜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모델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APPLE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애플의 A7 64bit CPU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2048x1536의 해상도의 7.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로 선명한 화질이 대표적인 장점입니다.

다만 메모리가 1GB, 내장 용량은 16GB/32GB로 적은 편이며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대용량의 기기가 필요하다면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미니 레티나 2와는 성능상의 차이가 없으므로 지문 인식 등의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면 미니 레티나를 선택하는 것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ASUS ZenPad S 8.0 Z580CA (32GB)



ASUS에서 새로 출시한 젠패드S입니다. 젠패드는 7인치 모델인 젠패드C 7.0과 8인치 모델인 젠패드 S 8.0 두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각 제품은 화면 크기 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젠패드 S는 고급형 모델로 준수한 성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8인치 디스플레이에 2048x1536 해상도를 구현했으며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를 사용해 저가형 태블릿의 플라스틱 질감과 차별화됩니다.

프로세서는 Z3580에 GPU 처리는 PowerVR G6430을 조합해 고급 AP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젠패드 시리즈는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는데, 현재 판매중인 모델이 스타일러스펜 및 필압 인식이 가능한 모델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라 조금 더 지켜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LG전자 G패드2 10.1, LGV940 (32GB)



LG에서 출시된 10.1 인치 대형 타블렛입니다. 5.1.1롤리팝 OS와 현재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LG특유의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맞물려 미디어 기기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입니다.


◈레노버 Yoga Tablet 2 Pro (32GB)



요가 타블렛 2 프로는 빔 프로젝터를 탑재하고 있는 태블릿입니다.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3.3인치의 패널과 인텔 베이트레일 Z3745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크기에 걸맞게 배터리 용량도 9,600mAh 모델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단, 이 모델은 전원부 불량이 자주 보고된 바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A/S 쪽에서는 안좋은 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잘 고려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LG전자 탭북 듀오 10T550-B53 (32GB)



LG에서 출시하는 2 in 1 태블릿입니다. 윈도우 8.1을 탑재하고 있으며 프로세서는 인텔 Z3745, 메모리는 2GB입니다. 화면은 10.1인치지만 FHD 해상도는 지원하지 않으며 1280x8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LCD 패널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가격대에 비하면 성능은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낮은 해상도에도 불구하고 LG전자 특유의 고화질을 보여주고 있어 멀티미디어 기기로 손색이 없다는 평입니다. 키보드가 필요없다면 비슷한 가격대에 키보드를 제외하고 나온 10T550-G56 모델을 사용해보는것도 좋습니다. 메모리가 4GB로 늘어나고 내장 저장공간도 32GB에서 64GB로 확장되었습니다.


◈ MPGIO 아테나 All Tap (16GB)



아테나 올 탭은 독특합니다. 일반적으로 소개해드리는 스마트 패드라기보다는 터치패널을 탑재한 모니터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물론 태블릿으로서 사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Cortex-A9 프로세서와 2GB 내장 메모리, 안드로이드 4.2 OS를 탑재하고 있어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고 게임도 즐길 수 있죠. 하지만 거대한 크기에 비해 2,600mAh밖에 되지 않는 배터리 용량과 4kg이 넘는 무게가 휴대성을 배제시키기 때문에 들고다니면서 사용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가격을 생각했을 때 연산능력을 따져보면 메리트를 찾기 어려운 제품이지만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1.5인치의 IPS 패널은 모니터로서의 용도를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살리기 위해 HDMI 인풋을 지원하여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PS, XBOX 등 외부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 USB와 USB 호스팅, USB OTG를 모두 지원하며 기기 자체에 LAN을 직결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성향이 독특한만큼 일반적인 태블릿과는 용도 자체가 다른 제품이므로 구매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APPLE 아이패드 미니4 (16GB)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 신작, 미니4가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3와 비슷하지만 두께는 좀 더 얇아지고 길이는 더 길어진 모습입니다. AP는 아이폰 6 시리즈에서 사용되었던 A8이 탑재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된 6S 시리즈가 A9 프로세서인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iOS 9.0을 탑재하고 나왔으며 현재는 9.1 마이너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메모리 용량이 2GB로 늘어나 '메모리에 인색한 애플'이라는 평을 벗기 위한 변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니 특유의 물빠진 색감이 개선되어 101%의 색 재현율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하니 미니 시리즈를 고려하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탭S2 8.0 LTE SM-T715 (32GB)



출시된 이후 어마어마한 가격을 보여주던 갤럭시탭 S2가 빠르게 가격이 인하되면서 점점 인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4 등의 기기에서 사용되었던 엑시노스 7 옥타 5433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8인치의 화면에 2048x1536 QXGA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메모리는 3GB로 경쟁 모델인 애플의 아이패드 시리즈보다 1GB 많은 모습입니다.

프로세서가 갤럭시 S6 시리즈에 사용된 14nm 공정의 엑시노스 7 옥타 7420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이 있습니다만 5433 역시 최상위권에 속하는 AP이기 때문에 성능상으로는 부족함이 없다는 평입니다.


◈ APPLE 아이패드 에어2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2는 A8X CPU, 2GB의 램 등 이전 모델에서 지적되어온 부분을 다수 보완해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 태블릿입니다. IOS 8.1을 OS로 사용하며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9.7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다만 애플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 SD를 사용해 추가 용량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용량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Microsoft 서피스3 (64GB)



동사의 인기 모델인 서피스 프로3의 마이너 버전으로, I시리즈 CPU 대신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2GB의 램과 10.8인치의 1920x1280 해상도 지원 패널을 사용합니다. OS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8.1이 제공되며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합니다.

현재는 서피스북과 서피스 프로4의 사양까지 공개된 상태인데요. 노트북용 스카이레이크 CPU를 사용한 최신 제품인만큼, 신형 모델 구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은 조금 더 기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탭S2 9.7 SM-T810 (32GB 해외구매)



갤럭시탭 S2 8.0 SM-T715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화면 크기가 9.7인치로 기존의 10.5인치급 모델을 대체하는 라인업입니다. 화면은 커졌지만 해상도는 동일해 ppi값이 320에서 263으로 낮아졌지만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며 태블릿 성능 자체도 준수한 편입니다.

전작인 10.5인치 모델들에 비해 크기가 조금 작아지고 두께가 얇아진 탓인지 배터리 용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 눈에 띕니다. 또한 셀룰러 타입은 여전히 60만원을 호가하고 있어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있는 상태입니다.


◈ Microsoft 서피스 프로4 코어i5 (256GB, 램8GB)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시리즈 최신작입니다. 이번 세대의 서피스 시리즈는 서피스 프로3의 후속작인 서피스 프로4 외에 서피스북이라는 새로운 제품의 출시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 중 서피스 프로 4는 코어M과 인텔 i5, 인텔 i7 라인업의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들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SSD를 기본 장착하여 시스템 퍼포먼스를 높였으며 메모리도 최대 16GB(i7 프로세서 탑재 모델)까지 장착한 모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서피스 프로4 코어i7 제품군의 경우 쿼드코어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는데, 해당 제품에 탑재되어 있는 프로세서는 i7-6650U로 밝혀진 상태입니다. i7U시리즈 프로세서는 저전력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i7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2코어 4스레드로 동작하는 제품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겠네요.

이외 서피스 북의 경우에는 따로 언급된바가 없어 올해 내에는 국내 출시가 되지 않을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서피스 북은 키보드독을 분리하여 타블렛처럼 사용할수 있고, 연결시에는 독에 내장된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게 되는 등 독특한 시스템으로 화제몰이를 한 바 있는데요. 키보드 독에 내장된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940M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하던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서피스 프로4 제품군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태네요.


◈ APPLE 아이패드 프로 (32GB)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에서 출시한 12.9인치의 대화면 태블릿입니다. 더욱 커진 화면에 2732x2048 해상도(264ppi)를 지원하여 뛰어난 화면 품질을 자랑합니다. 지문 및 반사 방지 기술도 포함되어 이용 중 깔끔한 화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최신 프로세서은 A9X과 iOS 9를 탑재하고 출시되며 애플 사의 태블릿 제품군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던 스타일러스 펜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 포인트입니다. 애플 펜슬이라는 전용 펜과 함께 판매되는 제품으로, 펜을 사용한 새로운 운용법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아직 출시되지 않아 가격비교예정으로 표기되고 있지만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11월 11일

※현재 11월 11일 출시는 루머라고 알려졌으며, 13일 미국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인도어/아웃도어 병용성을 극대화! 사무용 노트북 추천

사무용 노트북의 경우에는 15.6인치, 17인치급 제품은 제외하고 추천 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사무용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인도어와 아웃도어를 오가며 활용하려는 목적이 강한데, 15인치급 이상의 노트북은 크기도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 휴대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무용 PC는 그래픽카드를 따로 착용하지 않아 고사양의 3D 게임을 즐기기는 어렵지만, 업무용으로는 손색이 없는 제품들을 가격대별로 뽑아보았습니다. 또한, 사무용의 특성상 1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은 가격적인 메리트가 떨어져 추천 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 한성컴퓨터 Gadgetbook G16 (정품)



한성컴퓨터에서 내놓은 초저가형 노트북입니다. 윈도우 8.1을 기본 탑재하고 있고 2GB의 메모리와 32GB의 SS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CPU는 베이트레일 Z3735F로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며 802.11ac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11.6인치의 소형 노트북인만큼 고성능을 원하는 분들보다는 휴대성을 보유한 가벼운 사무용 북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레노버 i-SlimBook 100S (정품)



레노버의 초저가형 제품으로 한성의 가젯북과 사양이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조금 더 나중에 나온 제품답게 윈도우 10을 탑재하고 있으며, 무게가 가젯북보다 0.2kg 이상 가벼워 휴대성이 더욱 증대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ACER 아스파이어 ES1-311-C9H7 (SSD 128GB)



ACER에서 출시한 노트북으로 셀러론 N294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N2940은 저가형 노트북에서 많이 사용되는 N2840과 달리 L2 캐쉬가 2MB로 크고 듀얼코어가 아닌 쿼드코어 제품입니다. N2840 시리즈와 성능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 제품인만큼 프로세서 면에서는 메리트가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ES1-311-C9H7 모델은 128GB SSD 또는 500GB HDD를 장착할 수 있는데 SSD를 장착한 경우에도 30만원이 되지 않아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서 빠릿한 사무용 노트북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ASUS 이북 E402MA-WX0045H (정품)



ASUS의 저가형 14인치 노트북입니다. 1366x768의 해상도와 32GB의 eMMC등 동가격대의 다른 제품들과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프로세서는 N2840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는 듀얼코어에 L2캐시 1MB 제품으로 성능은 다소 부족합니다.

반면에 확장성에서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단 중앙에는 SATA 방식의 저장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추가 HDD나 SSD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만큼 부족한 32GB의 용량에서 오는 단점을 보완해줍니다.


◈ 한성컴퓨터 B14S ForceRecon 2000 (mSATA 120GB)



B44 시리즈가 단종된 상황이라 포함한 제품입니다. 셀러론 N2940을 사용하는 11.6인치의 소형 노트북으로, ACER의 ES1-311-C9H7 모델과 비슷한 사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면은 좀 더 작지만 메모리는 2GB에서 4GB로 늘어났으며 최신 무선 규격인 802.11ac를 지원합니다. HDD 탑재 모델이 더 저렴하지만 성능상으로 차이가 큰 편이기 때문에 mSATA SSD를 장착한 제품으로 추천드렸습니다.


◈ ASUS X200MA-KX671D (정품)



셀러론보다 상위 기종인 펜티엄을 탑재한 노트북입니다. 4GB의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더 끌어올렸습니다. SSD가 장착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체감 퍼포먼스 면에서는 다소 부족할 수 있으니 보다 뛰어난 속도를 위해서는 HDD를 SSD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100-14 80MH0067KR (정품)



레노버에서 새로 출시된 아이디어패드로 ASUS의 X200MA-XK671D와 비슷한 사양을 보유한 제품입니다. 메모리 용량도 4GB고 500GB의 HDD를 탑재한 부분도 동일합니다. 차이가 있는 것은 화면 크기로, 11.6인치의 ASUS 제품과 달리 14인치의 패널을 장착하고 있어 보다 큰 화면에서 작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거의 동일한 상황에서 부품은 동일하고 화면만 커졌기 때문에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해상도 자체는 1366x768로 두 제품이 동일하기 때문에 작고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난 제품을 원한다면 ASUS 제품을, 보다 큰 화면에서 편하게 작업을 하고 싶다면 레노버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 한성컴퓨터 B15 ForceRecon 3027VB (정품)



한성에서 새로 출시된 B15 포스리콘 3027VB입니다. 탑재된 프로세서는 14nm의 미세공정으로 제조된 펜티엄 N3700입니다. N3540과 비교했을 때 클럭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공정상의 이점으로 전력 소모량이 더 적어 배터리로 노트북을 더 장기간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내장 그래픽의 경우에는 N3700이 더 높은 클럭을 보유하고 있어 퍼포먼스가 뛰어난 편인데요. 비록 게임을 즐기기엔 부족한 노트북이지만 그래픽 처리가 필요한 작업을 병행한다면 N3700이 더 좋은 성능을 내어줄수도 있을 것입니다. 외 3027VB 모델은 윈도우 10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OS를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한성컴퓨터 B15 ForceRecon 3027 (mSATA 120GB)



3027VB와 비슷한 모델입니다. 메모리의 경우 2GB가 아닌 4GB로 증가하였으며 저장장치 역시 mSATA 120GB SSD로 상향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성능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OS가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준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ACER 아스파이어 V3-371 Limited Edition (SSD 128GB)



코어 i3 하스웰 CPU를 장착한 모델입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3.3인치의 패널을 탑재하고 있으며 4GB의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OS는 리눅스 영문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펜티엄급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합니다만 U라인업의 특성상 저전력에 초점을 맞춘 프로세서이므로 압도적인 성능 차이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 한성컴퓨터 U35S ForceRecon 3334 (SSD 120GB)



브로드웰 i3-5010U 프로세서를 장착한 포스리콘 3334 SSD 장착모델입니다. M.2 120GB SSD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며 13.3인치의 패널에서 1600x900로 화면을 표현해낼 수 있습니다. 이외 기가비트 유선랜과 802.11ac 무선랜 규격 등 i3급 노트북의 초입에 위치한 모델 중 기본기에 가장 충실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레노버 U41-70-80JV0099KR (정품)



5세대 브로드웰 i3-5010U 프로세서를 장착한 모델입니다. FHD 해상도의 14인치 패널과 4GB의 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V3-371 LE 와 비교하면 무게는 좀 더 무겁지만 그만큼 화면이 더 크고 차세대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는 이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지난 달에 비해 가격이 2만원정도 올라 아쉬움이 남습니다.


◈ 한성컴퓨터 U35S ForceRecon 3354 (SSD 120GB)



ACER의 아스파이어 V3-371-5553 모델이 지난달에 비해 5만원이나 오르면서 한성의 포스리콘 3354 모델이 가격적으로 훨씬 메리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동일한 프로세서에 4GB 메모리, 120GB의 M.2 SSD 등 퍼포먼스 면에서는 V3-371-5553과 같거나 조금 더 뛰어납니다.

단점이 있다면 패널로, ACER의 것은 FHD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3354는 1600x900의 HD+ 해상도만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13.3인치급에서는 HD+급만 되도 충분한 해상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큰 차이는 아니지만 단가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 체크하고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한성컴퓨터 U45X ForceRecon 3557 (mSATA 120GB)



한성컴퓨터 U45X는 브로드웰 5200U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14인치 IPS패널은 FHD 해상도를 지원하며 mSATA 방식의 120GB SSD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1.6Kg으로 무게감이 있는 편이며 운영체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3354보다 한 단계 높은 제품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3ZD950-LX20K (정품)



이 정도 가격대에서 사무용 노트북은 대부분 i5급 프로세서를 사용하지만 울트라PC 그램은 이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펜티엄 3805U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4GB의 메모리나 128GB의 SSD 등 다른 부분에서는 무난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울트라PC 그램의 장점은 단순한 성능에 있지 않습니다.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패널은 FHD 해상도를 지원하며 깔끔한 화면을 재생해주며 무엇보다 무게가 1kg도 나가지 않아 휴대하기가 좋습니다. 사무용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야외를 염두에 둔 선택지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는 확실한 경쟁력입니다. 이외에 대기업의 제품답게 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A/S를 진행해준다는 부분에서도 메리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한성컴퓨터 A36X ForceRecon 4457 (SSD 120GB)



인텔의 노트북용 6세대 프로세서 i5-6200U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스카이레이크에 들어서는 내장 그래픽 성능이 더욱 뛰어나졌고 전력 효율이 증대, 큰 폭은 아니지만 IPC 증가가 이루어지면서 전반적인 성능이 뛰어나졌습니다. 여기에 포스리콘 4457 모델에는 NVMe 기술의 M.2 SSD를 사용해 시스템 퍼포먼스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단순한 광시야각이나 눈부심 방지가 아닌 IPS 패널을 사용한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지난 달에 비해 가격이 4만원가량 떨어지면서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메리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메모리가 4GB고 슬롯이 하나 뿐이라 램 추가를 통한 용량 증설 및 듀얼 채널 구성이 불가능하다는 점, type c USB 슬롯을 지원하지만 3.1이 아닌 3.0 인터페이스라는 점 등이 있습니다.


◈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3ZD950-GX30K (정품)



LG의 울트라PC 신제품입니다. 기존의 동급 모델인 GK40K가 하스웰을 장착하고 있던것과 달리 30K는 5세대인 브로드웰 CPU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스펙에서는 GK40K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28GB의 SSD를 장착하고 있고, OS는 따로 구매하셔야합니다.

가격대가 GK40K와 동일한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로는 다소 뒤쳐지는 모델입니다. LG 울트라PC 그램은 경량화에 초점을 둔 모델로, 1kg도 나가지 않는다는 특징을 활용, 아웃도어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대기업 제품 특성상 A/S가 수월하다는 면도 있습니다.


◈ 삼성전자 노트북9 Lite NT910S3P-K58S (단품)



울트라PC 그램보다 성능은 조금 더 높고 무게는 조금 더 나가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면 이해하기 편한 모델입니다. i5-5200U 프로세서에 8GB 용량의 저전력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128GB의 SSD는 노트북이 빠르게 동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줍니다.

배터리가 2cell로 작은 편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장시간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광시야각을 지원하지 않는 일반 패널이기 때문에 정면에서 노트북을 보지 않으면 시야각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지적됩니다.





■ 이동성보다는 성능을 중시! 데스크 노트&게이밍북 추천

데스크노트&게이밍에서는 휴대성을 포기한 대신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 있을정도의 성능을 기본으로 놓기 위해 화면을 15인치, 17인치 모델들로 뽑아보았습니다. 데스크탑 대신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60만원대 이상의 제품들을 추천해드립니다.

게이밍용의 경우 그래픽카드를 별도로 장착한 모델을 사용해야 고사양의 3D 게임을 플레이하는데도 무리가 없습니다.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좋아졌지만 시스템 메모리 공유로 높은 부하에선 성능 하락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 카드를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데스크 노트 추천

◈ LG전자 15ND540-GX30K (4GB)



하스웰 i3-4100M 프로세서에 1366x768 해상도의 15.6인치 패널을 사용합니다. 500GB 하드와 4GB의 램을 장착하고 있으며 운영체제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대형 화면의 노트북을 찾고있다면 추천드립니다.


◈ 레노버 에센셜 G50-80-80E5009HKR (500GB)



브로드웰 i5-5200U 프로세서를 장착한 모델입니다. 4GB 메모리와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5.6인치의 패널, 500GB의 HDD 등 사무용의 표준같은 스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가비트 인터넷과 최신 ac 무선랜을 지원하지 않는 부분 등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삼성전자 노트북5 NT500R5Q-KD3S



인텔 브로드웰 I3-5005U 프로세서를 채택한 제품입니다. I5 프로세서와 I3 프로세서의 차이는 터보 부스트의 지원 여부인데요.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NT500R5Q 같은 제품의 경우 내장 그래픽에 부하가 크게 걸리면 터보 부스트가 멈추기 때문에 I3를 선택해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6인치의 패널에 FHD해상도, 128G SSD를 탑재하고있으며 무게는 약 2Kg입니다.


◈ 한성컴퓨터 U55S ForceRecon 3757S (500GB + mSATA 120GB)



인텔의 브로드웰 CPU i5-5200U에 FHD 해상도의 15.6인치 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500GB HDD와 120GB mSATA SSD가 동시에 장착되어 있어 성능과 용량 모두를 잡을 수 있습니다. 사무용 노트북중에서 좀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눈여겨볼만합니다. 운영체제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5ZD950-LX10K (정품)



사무용 노트북에서 반드시 언급되는 LG전자의 울트라PC 그램은 15.6인치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최고의 장점인 무게 부문에서는 동가격대 같은 크기의 노트북들이 2kg을 훌쩍 넘기는 것과 달리 1.4kg이 채 되지 않는 무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13.3인치 경량형 노트북들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무게인만큼 '크면서도 휴대성을 잃지 않은' 노트북을 만들어줍니다.

물론 성능은 다소 빈약합니다. 동가격대의 다른 모델들이 대부분 i5를 장착하고 있지만 울트라 그램은 펜티엄 3805U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무선랜은 최신 규격인 802.11ac를 지원하지만 기가비트 유선랜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삼성전자 노트북5 NT500R5S-LD5S (단품)



9월에 출시된 삼성의 새로운 제품입니다. i5-5200U 프로세서와 FHD 해상도의 15.6인치 패널, 128GB SSD 등은 다소 평범한 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메모리가 8GB의 LPDDR3인 점, 그램만큼은 아니어도 1.9kg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무게, 대기업의 A/S 등이 결합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MSI CR70-2M Delta (500GB + SSD 256GB)



하스웰 i5-4200M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7.3인치의 거대한 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크기가 큰 만큼 무게도 많이 나가 2.7Kg에 달하며, 운영체제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256GB의 SSD와 500GB의 HDD를 동시에 달고 있는 제품으로, 게임 등 로딩 속도가 중요한 프로그램은 SSD에 설치하고 자료 저장은 HDD에 하시는 방식으로 사용하시면 성능과 용량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 노트북5 NT500R5H-L58S (단품)



7월 출시된 삼성의 노트북5 라인업입니다. 기존 K시리즈와 사양면에서는 거의 동일하지만 윈도우 8.1이 아닌 윈도우 10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128GB SSD와 500GB HDD 등 대부분의 사양이 변화가 없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노트북들은 같은 그룹네이밍(NT500R5H)에 속한 다양한 제품들이 뒤에 붙은 코드(L58S)로 구분되는데요. L58S와 비슷한 사양에서는 L58L이라는 제품이 존재합니다. 둘의 차이점은 메모리에 있으며 L58S는 DDR3L, L58L은 저전력인 LPDDR3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5ZD950-GX58K (정품)



LG의 울트라PC 그램 라인의 모델입니다. I5-5200U 브로드웰 CPU를 장착하고 있으며 광시야각이 지원되는 FHD 해상도 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M.2 인터페이스의 128GB SSD와 8GB의 메모리까지 준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HDD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용량에선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앞서 소개한 삼성의 K58S 모델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HDD가 없는 등 가격대 성능비는 다소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게가 1.39kg밖에 나가지 않아 야외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쪽이 오히려 추천할만합니다.

이외에 GX5HK라는 모델이 7월에 새로 출시된 바 있는데요. GX58K와 거의 비슷하지만 메모리 용량이 8GB가 아닌 4GB로 줄어들었고 SSD 용량은 128GB에서 180GB로 늘어난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잘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15ZD950시리즈는 램 슬롯이 1개이기 때문에 램 증설은 불가능하고 교체를 통한 업그레이드만 가능합니다.




◆ 게이밍북 추천

◈ 한성컴퓨터 U54G ForceRecon 2967 (500GB)



이번달에도 여전히 추천드리는 2967입니다. 인텔 i5-4210M과 4GB의 램, 지포스 940M은 이 가격대의 노트북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구성입니다. 사실 940M의 그래픽 성능은 그리 뛰어나지 못해서, 인텔 iris 시리즈 등 고성능의 내장그래픽보다도 못한 성능을 내기도 합니다.

때문에 게이밍에 특화된 노트북을 찾는다면 조금 더 높은 가격대를 추천드리며, 여유가 없어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상황에만 940M을 탑재한 게이밍북을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성능의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면 FHD 해상도의 깔끔한 화면과 기가비트 유선랜 등 부가적인 기능은 무난한 모델이므로 추천할만합니다. P54M-GA779와는 재질 등에서만 차이가 있는 모델이므로 원하는 타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MSI CX61-i5 2QF Runa Moon Lite (500GB)



CX61-i5 2QF Runa Moon Lite 모델은 하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사무용 노트북에서 자주 사용되는 저전력 CPU인 U 시리즈가 아닌 고클럭을 지닌 소켓형 CPU인 M시리즈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SSD가 달려있지 않고 그래픽카드 역시 940M으로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에는 다소 부족하므로 무거운 게임을 돌리려는 분들은 조금 더 상위 모델에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한성컴퓨터 U54G ForceRecon 2987 (500GB)



포스리콘 2967 모델과 거의 동일한 성능이지만 i7-4712MQ 프로세서를 탑재해 멀티코어를 활용한 작업에 더욱 능한 모델입니다. 램이 4GB고 그래픽카드는 940M이라 고사양의 게임에는 다소 부족하고,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용하는 경우에 추천 드립니다.


◈ ASUS R510JK-DM088 (1TB)



이 제품에 탑재된 i5-4200H 프로세서는 붙박이 형태로 CPU 교체가 불가능하지만 클럭을 M시리즈보다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제품들이 940M을 사용한 데 반해 한 세대 이전 모델이지만 더 높은 성능을 보유한 850M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역시 8GB로 늘어나 더욱 여유로워졌습니다. SSD가 달려있지 않고 무게가 무거운 점, 기가비트 유선랜이 지원되지 않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 MSI CX61-i7 2QF Runa Moon Lite (500GB + SSD 256GB)



i7-4712MQ 프로세서를 장착해 멀티미디어 작업 능률을 노린 루나문 라이트입니다. 앞서 소개한 i5 모델에서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SSD 장착이 이뤄진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중 코어를 활용한 작업은 메모리 점유율이 높은 편인데, 메모리 용량이 8GB가 아닌 4GB라는 부분입니다. 되도록이면 램을 8GB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Y50-70 2K Puma (1TB)



그래픽 메모리가 4GB라는 점이 특징인 모델입니다. 노트북에서 지원하는 해상도 자체가 FHD로 제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픽메모리를 많이 요구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 키보드 라이트 기능이나 JBL 2.1채널 스테레오+우퍼 스피커 등 부가적인 기능도 준수해 즐거운 게이밍 라이프를 위해 손색이 없는 노트북입니다.

8GB의 메모리와 준수한 그래픽카드와 CPU 등이 어우러져 본격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성능을 내주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의 한계는 명확하므로 너무 뛰어난 성능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 한성컴퓨터 X56K BossMonster LV.63 (1TB)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한성컴퓨터의 보스몬스터 시리즈 모델입니다. 노트북용 스카이레이크 시리즈는 기존 세대들과 다른 점이 몇 가지 보이는데요. 먼저 노트북용 i5 프로세서 중에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쿼드코어를 지원합니다. 기존에 모바일용 i5 프로세서들은 2코어 4스레드로 작동했지만, 스카이레이크에서는 하이퍼스레딩 기능이 없는 대신 4코어 4스레드로 작동, PC용 프로세서처럼 진짜 쿼드코어의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LV.63 모델은 이러한 스카이레이크의 i5-6300HQ를 탑재하고 있으며 8GB의 메모리와 GTX960M 그래픽카드 등 게이밍 머신의 기본에 충실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SSD는 달려있지 않지만 NVMe PCIe 4배속의 M.2 SSD 소켓이 하나 지원되므로 카드를 추가로 장착하면 됩니다. 참고로 스카이레이크부터는 DDR4를 사용하지만 보드에 따라 DDR3 제품을 사용할수도 있으며, 이 모델은 DDR3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MSI GP62-6QE Leopard Pro (1TB + SSD 128GB)



MSI에서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내놓은 게이밍북입니다. i7-6700HQ라는 한층 높은 클럭을 지닌 쿼드코어 CPU를 장착하고 있으며 128GB M.2 SSD로 게임을 즐길 때 빠른 로딩을 돕습니다. 이외 기가비트 유선랜과 802.11ac 무선랜 등 부가적인 기능 지원도 준수한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상당히 고가의 게이밍용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램이 4GB밖에 되지 않고 그래픽카드도 960M이 아닌 950M을 사용한다는 부분입니다.


◈ ASUS GL552VW-CN238 (정품)



최신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인 i7-6700HQ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8GB의 DDR4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M.2 타입의 128GB SSD와 GTX960M, FHD 해상도의 15.6인치 패널이 사용됩니다. 최신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제품답게 USB3.1 인터페이스도 지원합니다.

다만 배터리가 4cell이라 전원 인가 없이 고사양 게임을 돌리면 사용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며 고사양의 게이밍북 치고는 기가비트 유선랜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 한성컴퓨터 X56K BossMonster LV.64 (1TB + SSD 120GB)



스카이레이크 i7-6700HQ와 FHD 해상도의 15.6인치 IPS-LCD 패널, 8GB의 메모리와 120GB M.2 SSD, GTX960M 그래픽카드에 기가비트 유선랜까지 게임에 필요한 대부분의 준비물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메모리인데요. 스카이레이크는 DDR4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불구하고 DDR3L을 사용했다는 부분입니다. 성능 차이를 체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최신 제품으로 무장하지는 못한 모습이네요.


◈ MSI GE62-6QC Cobra (1TB + SSD 128GB)



한성의 보스몬스터 LV.64와 거의 동일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이점이라면 메모리도 DDR4를 사용했다는 부분이 있겠네요. 가격은 10만원 정도 차이가 나지만 성능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고, 동일 성능에서는 MSI 제품들이 가격이 조금 더 높기 때문에 발생하는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한성컴퓨터 X76K BossMonster LV.65 (1TB + SSD 120GB)



i7-6700HQ에 8GB 메모리, GTX960M 그래픽카드와 M.2 120GB SSD, 1TB의 HDD를 지닌 모델입니다.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지만 메모리는 역시나 DDR3L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FHD 해상도의 17.3인치 패널을 장착한 제품으로, 큰 화면과 최신 프로세서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작업, 게이밍을 모두 고려하고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GIGABYTE 판타소스 P37W 7S11VFLD (정품)



지포스 970M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17.3인치급 대형 노트북입니다. 프로세서는 2세대 이전인 i7-4720HQ 쿼드코어 제품을 장착했으며 8GB의 메모리와 128GB mSATA SSD, 1TB HDD 등 게임을 즐기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이용한 제품 중 970M을 달고 있는 제품들은 더 높은 가격대에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가격대에서 그래픽카드 성능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전 세대의 CPU를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판타소스 P37W 7S11VFLD는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 한성컴퓨터 ES54 BossMonster Ultra (SSD 256GB)



하스웰 i7-4720HQ와 16GB 메모리, GTX960M 등 150만원대 치고는 다소 평범한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강점은 논옵티머스에 있습니다. 고급형 게이밍 노트북에서 필수 기능으로 지목되는 논옵티머스 기능을 150만원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입니다.

논옵티머스 기능을 지원한다곤 해도 960M 그래픽카드 자체의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에 초고사양의 게임을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이런 게임을 위해서는 970급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제품을 고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MSI GE62-2QF Cobra Pro V 4K (1TB + SSD 128GB)



i7-5700HQ 프로세서와 8GB의 메모리, GTX970M 그래픽카드 등 보스몬스터 LV.60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지닌 제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20만원가량이나 높은데요. 이는 패널의 차이 때문입니다.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5.6인치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어 보다 미려한 그래픽을 표현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크기의 모니터에서 UHD 해상도는 그리 큰 메리트를 지니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작은 화면에 너무 높은 해상도가 적용되면 픽셀피치가 작아 가독성이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10 등 OS는 자동으로 크기를 조정하는 기능이 제공되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UHD를 제대로 누리기에는 패널 크기가 작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 한성컴퓨터 X74X-BossMonster One X1 (정품)



보다 강력한 성능의 970M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논옵티머스를 지원하는 한성의 제품입니다. MSI의 도미네이터 라이트 시리즈에 비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해당 모델들이 지난 달에 비해 30만원 가량이나 가격이 오르게 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EX54 시리즈는 단종, 도미네이터 시리즈의 가격 상승으로 고가의 게이밍북 시장에 변동이 큰 상황이니 구매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성컴퓨터 EX56G-BossMonster LV.74 (1TB + SSD 120GB)



한성컴퓨터의 새로운 보스몬스터 상위 라인업 모델입니다. 기존의 EX로 시작하는 상위 라인업이 제온을 사용하던것에 반해, 새로운 EX라인은 PC용 프로세서인 6700K 모델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4.0GHz에 달하는 높은 기본 클럭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그래픽카드는 970M을 사용하고 있으며 보다 그래픽카드가 필요하시다면 980M을 탑재한 LV.78 시리즈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최고 등급의 카드인만큼 논옵티머스도 당연히 지원합니다.


◈MSI GT72-2QE Dominator Pro G (1TB + SSD 128GB)



브로드웰 I7-5700HQ 프로세서와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7.3인치의 대형 화면, M.2 인터페이스의 SSD는 물론이고 8G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G-SYNC를 지원하는 패널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GTX980M이며 당연히 논옵티머스를 지원합니다. 강력한 성능에 걸맞게 9cell의 배터리를 장착해 전원 비인가 상태에서 사용시간을 늘렸습니다. 물론 게이밍이 목적이라면 반드시 어댑터를 연결하고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 AORUS X7W V4 (정품)



5세대 i7-5850HQ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 지포스 970M SLI 등 3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걸맞는 부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논옵티머스 기능 역시 당연히 지원합니다.

또한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G-SYNC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G-SYNC는 기존의 수직동기화 기능이 티어링 현상을 잡아주지만 성능을 떨어뜨린다는 문제를 안고 있던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모니터에 기판을 장착해 주사율을 동적으로 조율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판의 가격때문에 G-SYNC를 지원하는 경우엔 단가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 MSI GT72S-6QE Dominator Pro G (정품)



인텔의 최신 6세대 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 i7-6820HK를 장착한 MSI의 신제품입니다. K라는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 노트북용 CPU임에도 불구하고 데스크탑처럼 오버클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요. 여기에 논옵티머스를 지원하는 980M, 윈도우10 기본 지원, 16GB의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제품답게 블루투스 4.1, USB 3.1, USB 3.1 C타입 등 최신 인터페이스를 다수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달 추천해드린 Pro G SR4와는 거의 동일한 모델이며 차이점은 SSD에 있습니다. SR4 모델은 슈퍼레이드4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128GB SSD 두 장을 RAID 0으로 묶어둔 채로 판매되는 모델이며, SR4가 붙지 않은 Pro G는 128GB SSD 한 장만이 들어있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SSD를 추가해서 RAID 0 구성을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AHCI 방식의 M.2 SSD는 호환되지 않고 NVMe M.2 SSD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굳이 SR4 제품이 있음에도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이 제품을 추천해드린 이유는 SSD 한 장을 놓고 가격차이가 40만원 가까이 나기 때문입니다. 따로 사서 장착하는게 더 쌉니다!


◈ MSI GT80-2QE Titan SLI V W10 (정품)


MSI의 므시므시한 노트북입니다. 브로드웰 i7-5950HQ와 16GB의 메모리, GTX980M MXM SLI, 논옵티머스 기능 등 어떤 게임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8인치의 패널은 뛰어난 그래픽 구현 능력을 완벽히 보조합니다.

최대 4개(기본 2개)의 M.2 SSD를 레이드로 묶어 읽기/쓰기 속도 최대 1,500MB/s 이상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일반적인 노트북의 펜타그래프 방식이 아닌 체리 갈축 기계식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는 등 사실상 노트북의 범주를 벗어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모델의 업그레이드판이 현재 준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델명은 GT80S 6QF TITAN SLI 29TH ANNIVERSARY EDITION이며, CPU는 6700HQ 또는 6820HK를 장착한 모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GTX980M이 아닌 GTX980 SLI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일반적인 노트북에서 980의 전력 소모량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전력소비 제한이 걸려있고, PC에서 980을 두 장 연결해서 쓰는것과는 성능차이가 많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성능은 어마어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