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모바일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11월 2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버전 출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로이게임즈의 관계자는 "게임의 출시 이후 많은 유저들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한 출시를 요청해왔다. 때문에 당초 12월로 예정되어있던 구글 플레이스토어 일정을 앞당겼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화이트데이'의 매력과 재미를 느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아직 출시하지 않은 애플 앱스토어(iOS) 버전 역시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이트데이'는 지난 2001년 손노리에서 개발한 동명의 원작을 계승함과 동시에 새로운 재해석을 가미한 작품으로, 원작 특유의 게임성과 공포를 계승하면서도 비주얼이나 연출 등을 현 세대에 맞춰 강화했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화이트데이'는 8,800원 결제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풀 패키지의 '유료' 앱으로, 무료 모바일 게임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소액 결제 요소를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데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최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