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시즌 2라운드 플레이오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경기는 개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kt롤스터와 바로 어제 준플레이오프에서 '올킬'을 기록하며 기세좋게 올라온 SKT T1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통신사 더비'는 팬들은 물론 선수들 또한 신경을 곤두세우는 라이벌 대전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지리라 예상했지만, 김대엽 선수의 맹활약으로 무려 4:0! 올킬을 달성하며 kt 롤스터가 승리를 손에 넣었습니다.

▲위풍당당하게 출근하는 kt의 선수들


▲김대엽선수가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SKT의 부스에선 올킬의 주인공, 김도우 선수가 대기 중이군요.


▲주섬주섬 장비를 꺼내는 전태양 선수


▲'옆동네에선 누가 꼭 하품하고 나면 이기던데...'


▲그 사이 펼쳐진 kt의 먹방타임


▲kt에 비해서 뭔가 휑해보이는 SKT의 테이블..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현경 아나운서 안내!


▲'부순다..kt..'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김도우 선수와 함께


▲플레이오프 경기가 시작됩니다.










▲김대엽 선수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기분 좋게 더블킬로 시작!


▲결국 SKT는 해결사 박령우를 투입합니다.






▲하지만 박령우 조차 그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kt 롤스터!


▲반면 조급해진 SKT T1의 부스


▲최후의 카드, 어윤수 선수를 투입합니다.


▲'제..제발..윤수야!'


▲하지만 기세를 탄 김대엽 선수는 이대로 올킬! 경기를 끝내버립니다.



▲4:0! 김대엽 선수의 독주..결국 kt 롤스터가 결승 티켓을 손에 넣습니다.


▲MVP는 보나마나 김대엽 선수.


▲오늘 승리한 kt롤스터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풍경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결승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