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요원들의 할로윈 이야기를 다룬 코믹스 '정켄슈타인(Junkenstein)'의 일부 내용이 공개되었다. 특히 새 코믹스에 할로윈 가장을 한 오버워치 요원들의 모습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8일(토) 저녁, Alexander의 트위터에 오버워치 할로윈 단편 코믹스 '정켄슈타인'의 코믹스 내용 이미지가 올라왔다. 코믹스는 전체 내용이 아닌 4장 분량의 내용만이 포르투갈어로 올라왔으며,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 바로가기 [ 새로운 단편 '정켄슈타인'의 이미지 4장이 올라온 Alexander의 트위터 ]


▲ 할로윈 가장을 한 오버워치 원년 멤버들의 모습


이번 코믹스는 '노병들(Old Soldiers)'편을 만들어낸 '마이클 추'가 담당하였으며, 오버워치 요원들의 할로윈 파티 에피소드를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코믹스는 오버워치 요원들이 할로윈 가장을 하고 모인 자리에서 라인하르트가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시작된다.

라인하르트가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에는 고전 '프랑켄슈타인'의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흡사한 모습을 한 정크랫과 마녀 복장의 메르시, 호박 머리 기수 모습을 한 리퍼,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피조물인 괴물 로드호그가 등장한다. 라인하르트의 이야기는 이야기속의 호박 머리 기수와 똑같은 모습을 한 리퍼가 갑작스레 등장하자 라인하르트가 놀라 나자빠지면서 마무리가 된다.

곧 다가올 기간 이벤트가 할로윈 관련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후 공개될 단편 코믹스에 등장한 영웅들의 새 복장이 할로윈 이벤트의 기간 한정 스킨으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정켄슈타인 박사에게 마녀 메르시와 호박 머리 기수 리퍼가 나타나는 장면


▲ 이야기 속의 호박 머리 기수가 현실에 나타나자 기겁하는 라인하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