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히어로즈팀 김광복 감독이 선수 재계약과 팀 리빌딩 소식을 발표했다.

29일, 김광복 감독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선수 재계약, 팀 리빌딩, 선수 영입에 대한 내용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MVP 블랙과 미라클 팀의 기존 선수 10명 중 8명이 재계약 채결에 성공하면서, MVP는 블랙과 미라클 두 팀으로 내년에도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재계약을 포기한 선수는 MVP 블랙 소속이었던 윤지훈(MVPSign)과 이재원(MVPRich)이다.

MVP 블랙과 미라클 두 팀 간 선수 이동도 발생했다. 기존 MVP 미라클 팀 소속 선수였던 강운성(MVPTtsst)과 임진우(MVPReset)가 MVP 블랙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MVP 블랙은 강운성(MVPTtsst), 임진우(MVPReset), 이중혁(MVPSake), 정원호(MVPKyoCha), 이태준(MVPmerryday)으로 재편성됐다.

새로운 선수 영입 관련 내용도 발표했다. 템포스톰에서 활약한 박주닮(Dami)과 이대형(HongCono)이 MVP 미라클 팀으로 입단하게 됐다. 이로써 MVP 미라클은 기존멤버인 한기수(MVPCrazyMoving), 권태훈(MVPSniper), 민성민(MVPDarvish)에 새로 영입된 박주닮과 이대형이 더해져 새롭게 구성됐다.

올 한 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최윤상 총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현한 김광복 감독은 끝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