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상암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 16강 5일 차 1경기에서 메타 아테나가 MVP 인피니티(이하 MVP)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고 16강 5일 차 1경기의 승리 팀이 됐다. 메타 아테나는 궁극기 활용이 돋보이는 효율적인 운영으로 MVP의 거센 추격을 막고 승리했다.
다음은 메타 아테나 '사야플레이어' 하정우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먼저 승리한 소감을 듣고 싶다.
MVP가 강한 팀인 것을 알고 있었다. 오늘 붙어보니 다시 한번 강한 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오늘 승리는 정말 값진 것 같다.
Q. 풀세트 접전이었다. 고전한 이유는?
유연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 상황에 맞게 영웅을 교체해야 하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바꾸지 못했다. 그래서 밀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쳤다.
Q.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로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였는데?
팀원들이 판을 잘 만들어줬다. 팀원들이 만들어준 판이라서 나는 딜만 넣으면 됐다.
Q. 다음 상대가 엔비어스다. 부담감은 없나?
부담되지 않고 오히려 기대되고 흥분된다. 세계 1위 팀이기 때문에 맞붙어서 우리 팀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Q. 엔비어스 상대로 어떤 식으로 경기할 생각인가?
우리 팀이 공격적인 스타일이다. 오늘처럼 공격적인 스타일로 몰아칠 생각이다.
Q. 이번 시즌의 목표는 어디까지 인가?
먼저 8강을 넘어야 하지만 최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메타 아테나 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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