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시즌2 2 3회 차 4강 2경기에서 너의 폭풍은이 GLHF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양 팀은 10레벨에 큰 격차를 벌리며 한 세트씩 주고받으며 마지막 3세트까지 갔다. 3세트에서 누더기의 갈고리가 중요한 순간마다 적중하며 너의 폭풍은이 승리했다.

영원의 전쟁터에서 1세트, 너의 폭풍은 들어오는 일리단-말티엘을 젱바하고 불멸자와 함께 먼저 10레벨을 달성했다. 킬을 내주긴 했지만 순식간에 탑 성채까지 밀어 기세를 유지했다. GLHF가 중앙 교전에서 일리단-말티엘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며 추격에 성공했다. 16레벨을 맞춘 GLHF는 아서스를 앞세워 2킬을 만들어 불멸자까지 챙겼다. 위기의 너의 폭풍은 승부수를 띄웠다. 불멸자가 진격하는 가운데, 트레이서가 미리 아서스의 사자의 군대를 빼놓고 티리엘의 축성까지 적절하게 들어갔다. 상대를 모두 끊어낸 너의 폭풍은 바로 핵으로 진격해 1세트를 선취했다.

파멸의 탑에서 2세트, GLHF는 일리단이 상대의 바리안을 솔로킬 내며 첫 제단 타이밍에 압승을 거뒀다. 12발을 상대 핵에 쏠 정도로 제단을 깔끔하게 점령하고 시작했다. 먼저 10레벨을 달성해 역전을 노리며 교전을 걸어오는 너의 폭풍은의 공격을 깔끔히 받아쳤다. 말퓨리온이 황혼의 꿈으로 들어온 겐지를 끊고 압승을 이끌었다. 결국 40 : 0이라는 스코어로 세트 스코어 1:1동점이 됐다.

마지막 3세트에서 너의 폭풍은이 일리단-말퓨리온을 가져갔다. 폴스타트로 신단을 운영해 용기사를 차지했다. 누더기가 지독하게 갈고리로 교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티리엘을 끌어내 제압했다. 용기사를 탄 타이밍에 줄까지 끌어내 차례로 각개격파에 성공하며 너의 폭풍은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201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시즌2 3회 차 경기 결과

2경기 너의 폭풍은 2 vs 1 GLHF
1세트 너의 폭풍은 승 vs 패 GLHF - 영원의 전쟁터
2세트 너의 폭풍은 패 vs 승 GLHF - 파멸의 탑
3세트 너의 폭풍은 승 vs 패 GLHF - 용의 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