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에서 랭크 전투 시즌7에 대한 인포그래픽이 공개됐다. 인포그래픽에는 전투 횟수와 참여 플레이어 수, 함종별 인기 군함, 랭크 분포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공개된 수치는 모든 서버를 합한 것이다.

시즌7에 참여한 플레이어 수는 311,847명으로, 총 전투 횟수는 16,224,130을 기록했다. 플레이어 한 명당 평균 전투 횟수는 약 52판이다. 시즌7에 참여한 플레이어 수는 시즌6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이전까지의 랭크 전투 참여 플레이어 수는 시즌1의 경우 208,999명이었으며, 시즌2는 293,901, 시즌3는 292,830, 시즌4는 313,588, 시즌5는 311,735, 시즌6는 289,979명이었다.

랭크 분포도를 보면 이중 1랭크에 도달한 인원은 5,110명이다. 그중 해적기 4급을 지급 받은 인원은 293명에 불과하며, 블랙의 경우 386명, 해적기 3급은 812명, 플린트는 1,088명, 해적기 2급은 1,317명, 해적기 1급은 1,216명이다. 최초의 1랭크 달성자가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6일이었다.

가장 많은 랭크 분포를 보였던 계급은 15계급으로, 51,304명이 머물러 있었다. 15계급과 마찬가지로 더이상 랭크가 하락하지 않는 구간이었던 12계급은 18,391명이 머물렀다. 이외 17계급 이하에서는 계급별로 평균 2만명씩이 머물러 있던 것으로 확인된다.

함종별 인기 군함도 공개됐다. 전함에서는 일본의 후소가 2,344,726회의 전투 횟수로 1위를 차지했다. 구축함에서는 일본의 후부키가 1,247,395회, 순양함에서는 미국의 클리블랜드가 1,037,806회, 항공모함에서는 일본의 류조가 314,928회로 각각의 함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