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브세이비어는 신규 지역과 아이템 최대 레벨 확장 업데이트를 9월 28일(목)에 적용 될 예정이다. 지난번 TOS 매거진을 통해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됐었는데, 새로운 메인 시나리오 퀘스트 및 서브 퀘스트,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는 것이다.

현재 330으로 제한되어 있는 캐릭터 레벨이 최대 360으로 확장된다. 그리고 네링가라는 의문의 인물과 함께 바이보라의 환상도서관으로 떠나 계시를 찾아 나서는 메인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신규 지역과 몬스터도 추가된다. 신규 지역은 환상도서관으로 새로 등장하는 여신과 마스터들, 마군주와 마족 외 다양한 NPC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실루엣을 보면 하우벅이 보여 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템은 350제가 추가된다. 신수의 날 이후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왕실에서 제작한 장비의 컨셉이며, 신규 무기 48종과 방어구 36종이 추가된다. 무기의 경우 금빛 디자인이 주요 컨셉이다.

미감정 장비 아이템 옵션이 랜덤 옵션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제 일반 필드에서도 사냥을 통해 레벨대에 맞게 획득할 수 있어 프리던전을 가지 않아도 된다. 특히 랜덤 옵션 아이템 루팅에 맞춰 캐릭터의 2차 능력치에 '루팅 찬스'가 추가된다. 미감정 장비 아이템 드롭율을 높여주는 수치로 향후 시스템 기믹이나 이벤트를 통해 올릴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미감정 장비아이템 외 기존 모든 장비아이템을 분해하여 재설정 재료 아이템인 뉴클과 사에라를 얻을 수 있다. 재설정 재료 아이템은 추후 필요한 옵션을 변경시키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다.

한편, '새로운 구원자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Coming Soon' 단어를 보고 유저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오가는 중이다. 9랭크 업데이트라면 클래스 레벨을 올려야하므로 구원자의 길 업데이트와 동시에 바로 적용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며 9랭크라고 정확히 언급하지 않다보니 유저들은 신규 클래스만 추가되는 형태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