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액션토너먼트 FALL 시즌 2주차 경기가 9월 23일(토)과 24일(일) 이틀에 걸쳐 치뤄졌다. 지난주 분패를 당해 아쉽게 떨어졌던 참가자들이 재차 도전했고, 결과는 김태환(여스트리트파이터), 안성호(아수라), 김형준(인파이터), 한세민(데몬슬레이어) 4명이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5조에서는 여그래플러에서 여스트리트파이터로 직업을 변경한 김태환이 다른 선수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원콤보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3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진출했다.

6조는 이제명, 장재원, 김현도, 안성호가 모두 몰려 죽음의 조라 평가받았는데, 안성호(아수라)가 지난주의 저조한 성적을 딛고 3승 0패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우뚝 섰다.

7조는 우승자 출신의 인파이터인 김형준이 오랜 기간동안의 슬럼프를 벗어던지고, 간만에 본인의 플레이를 맘껏 뽐내며 3승으로 파이널 리그로 올라갔다.

빙결사의 아이콘으로 통하던 한세민 역시 오래간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비록 자신을 대표하던 직업인 빙결사는 아니지만 데몬슬레이어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3승 1패를 거뒀다. 박운용(배틀메이지)의 강습유성타에 일격을 당하며 1패를 했으나,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기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었다.

현재 2주차까지 치뤄진 액션토너먼트 FALL 시즌은 9월 16일(토)부터 10월 15일(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매주 챌린저스 리그 상위 16명이 선발되어 파이널 리그로 가기위한 대결을 펼친다.

최종무대까지 가는 선수들은 순위에 따라 상금이 지급되는데, 우승을 한 선수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며, 준우승자는 500만원의 상급을 수여한다.


▲ 스프링 시즌 자신을 왕좌에 올렸던 여스파로 다시 원콤을 시전한 김태환


▲ 김형준이 짐승같은 러쉬력을 자랑하며 간만에 포효했다!


▲ 벌써 파이널 무대 대진표의 자리가 절반이 채워졌다!



■ 액션토너먼트 FALL 시즌 2주차 경기 다시 보기

◆ 5조 김태환(여스트리트파이터) 진출




◆ 6조 안성호(아수라) 진출




◆ 7조 김형준(인파이터) 진출




◆ 8조 한세민(데몬슬레이어)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