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파이널판타지14의 특별한 시간, '2017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에도 다른 팬페스티벌과 마찬가지로 많은 모험가들이 자신의 코스프레를 뽐냈습니다.

공식 무대에서 준비된 '코스프레 콘테스트'에 참여해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캐릭터와 NPC의 의상, 소품을 한 땀 한 땀 애정을 담아 제작했고 이를 무대에서 뽐냈죠. 훌륭한 의상 퀄리티뿐 아니라,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연구해서 멋진 연기까지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심사위원과 참가자, 그리고 관람하는 모험가들 모두를 놀래키고 즐겁게 했던 '코스프레 콘테스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일단 시작에 앞서 심사위원들이 등장합니다. 첫 번째는 요시다 PD!

소켄 마사요시 사운드 디렉터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최정해 실장과 정재훈 팀장까지 총 4인이 심사위원입니다.

무대 퍼포먼스를 마치고, 잠시 심사위원에게 어필도 하고 자리로!

강렬한 산크레드, 연기도 일품입니다.

대침공 장비라니?!

지금 게임은 할로윈중이죠?! 컨셉이 참 좋습니다.

심사위원들도 대-만족

에다가 정말 강렬하지만 씬스틸러도 만만치 않습니다.

심사위원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에다...뭔가를 들고 있네요?

?!!

!!!!!!!!!!!!!

늠름한 알리제! 구도가 참 잘 나와서 크게 크롭해봤습니다.

미코테 기공사. 주직업이 다 여성캐릭터 일러라 기공사를 선택하셨다고 하네요.

유일한 남성 코스프레 참가자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신사의 춤!

멀리 아발라시아 구름바다에서 오신분. 멀리서 오셔서 모셔야됩니다.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태양의 춤으로 심사위원들을 위협할 기세

앵글에 따라서 표정이 너무 잘나와서 좋았습니다.

메테오를 날려버리겠다고 하신 흑마도사!

소켄 PD : "어...그...에노키안(천사의 언어)...끊어졌는데..."

울다하 국왕님입니다. 여러분 희망의 등불 퀘스트 꼭 다 보세요! 희망과 감동이 넘칩니다.

나나모 폐하를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이 선정에 들어갑니다.

그러는 사이 인터뷰도 참가자의 인터뷰도 진행됩니다. 강렬합니다.

아이메리크 경도 나왔습니다. 여러분, 이슈가르드 교황청 영상도 정말 재밌으니 꼭 보세욧!

나나모 폐하에게 바치는 상입니다.


다음은...

!

때로는 표정이 모든걸 말해줍니다.

너무 좋아도 마이크는 먹지 마시구요....

소켄 PD가 선택한 흑마도사.

디테일이 정말 잘 살아있습니다. 한 번 줌을 땡겨볼까요?

정말 세밀한곳까지 표현을 잘 하셨네요!

무기 디테일도 대단합니다. 소켄 PD는 새싹입니다.

마지막 대상의 시간, 요시다 PD가 검을 직접 들고 나섭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요시다 PD. 대상은 에다가 수상했네요.

"에...그러니까, 왜 이분을 선택했느냐면..."

"잠깐, 이거 머리 찍어도 됩니까?"

아무튼, 요시다 PD가 에다에게 받은 쪽지를 풉니다.

에오르제아어로 쓰여진 언약식 초대장. 여러분도 이걸 보게 됩니다.
이 퀘스트는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깊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꼭 보세요!!

순식간에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마무리됐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