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컴퍼니 e스포츠 프로게임단 팀콩두와 PC 및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기업 제닉스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팀콩두는 리그오브레전드 '콩두 몬스터', 오버워치 '콩두 판테라' 그리고 최근에 창단한 배틀그라운드 '콩두 레드도트'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콩두 레드도트'의 경우 최근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듀오 부문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또한 팀콩두에서는 이번 해 e스포츠 최초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콩두 아이즈'와 e스포츠 멀티 브랜드샵 '1second'를 런칭하는 등 구단과 선수 그리고 팬을 하나로 이어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제닉스는 의자, 책상, 키보드 등의 유통 및 제조업체로서 컴퓨터 게이밍 기어 부분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스폰서십 협약에 따라 제닉스는 팀콩두에 게이밍 의자, 게이밍 책상, 키보드, 헤드셋 등 PC 주변기기를 후원하게 된다.

제닉스 관계자는 "제닉스는 국내 e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라도 더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후원을 통해 팀콩두의 선전과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콩두컴퍼니 대표 서경종은 "컴퓨터 게이밍기어 부분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제닉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제닉스 게이밍 기어들과 함께 팀콩두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