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trick이 PSSC 1위로 본선 합류! (이미지출처: OGN 중계화면)


2월 2일(금), 상암 OGN e스타디움 서바이벌 아레나에서 'PUBG 서바이벌 시리즈 베타 챌린저스(이하 PSSC)' 3주 차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라운드마다 1위를 차지한 Astrick, DAMWON Gaming, SWST, G.FUEL EVO-X가 가져갔고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른 NOOB팀도 순위권에 들어 PSS 무대로 올라갔다.

1라운드는 Astrick팀이 가져갔다. ESU와 SWST팀이 2명씩 남았고, Astrick은 Banmyo 선수 홀로 생존한 상태라 전투력면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차량을 타고 과감하게 진입하여 엄폐물로 활용했고, ESU 팀 1명을 잘라냈다. 그동안 ESU에 남은 SoMaz 선수가 남은 SWST 팀을 전멸시켰지만, 체력 상황이 좋지 않아 Astrick에게 1위를 내주고 말았다.

세베르니 시가전 엔딩이 된 2라운드는 DAMWON Gaming이 승리했다. Blast는 4명이 전원 생존했고 EXL과 DAMWON Gaming은 2명씩 남아 Blast팀이 유리한 상황. 하지만 DAMWON Gaming은 구급상자를 1명에게 몰아주고 구급상자로 버티면서 기적같이 1등을 가져갔다.

다음 3라운드는 SWST가 1위를 가져갔다. SWST 다수의 차량을 활용해 언덕 아래에서 엄폐물을 만들었고, 그동안 주변 팀들을 제압하며 생존을 이어갔다. 마지막에 Astrick 팀원 1명과 최후의 교전을 펼쳤는데, 좋은 자리와 더불어 변수 차단을 위해 차량을 또 한 번 활용하며 확실하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지막 4라운드는 G.FUEL EVO-X(이하 GFX)가 1등했다. Astrick과 MVP가 교전하는 동안 차량을 하나씩 밀어넣으며 안전하게 자리잡았고, 뒤에선 안전하게 백업을 하며 선두에 있는 팀원을 제대로 케어해줬다. 결국 남은 MVP와 교전에서 최대한 각을 벌려 전투를 시작했고, MVP는 GFX와 전투에 패배하며 GFX가 1등을 차지했다.

경기결과 종합 순위 1위는 Astrick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준 SWST, 그리고 그 뒤를 이어 NOOB과 DAMWON Gaming이 순위에 들었다. 마지막 5위는 4라운드에서 승리한 G.FUEL EVO-X팀이 극적으로 올라서며 PSS에 합류하게 됐다.





■ PUBG 서바이벌 시리즈 베타 챌린저스 3주 차 결과

종합 순위 : 1위 Astrick/ 2위 SWST / 3위 NOOB/ 4위 DAMWON Gaming / 5위 G.FUEL EVO-X 이상 5개 스쿼드 PSS 진출

1라운드 : 1위 Astrick / 2위 ESU / 3위 SWST
2라운드 : 1위 DAMWON Gaming / 2위 Blast / 3위 DAMWON Gaming
3라운드 : 1위 SWST / 2위 Astrick / 3위 DAMWON Gaming
4라운드 : 1위 G.FUEL EVO-X / 2위 MVP / 3위 NO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