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사냥꾼 유저들의 마음을 흔든다? 신규 확장팩 '마녀숲' 추가 카드 5종 공개
우선, 사냥꾼의 '거친 날갯짓'은 4마나 주문으로 하수인 하나에 피해를 4주는데, 이번 턴에 하수인이 죽었다면 비용이 1로 감소한다. 주문 덱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사냥꾼 덱이 다수의 하수인을 활용하는 만큼 비용1의 4피해 주문으로 볼 수 있는데, 영웅을 공격할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주문 카드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라크델라를 활용한 덱에도 잘 어울린다.
다음으로 소개할 '쥐덫'은 사냥꾼의 새로운 비밀로 상대편이 한 턴에 카드를 3장 내면 6/6 능력치를 지닌 쥐 한 마리를 소환한다. 다소 까다로운 발동 조건을 지녔지만, 위니나 콤보 위주의 덱을 상대로 강력한 하수인을 전개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확장팩의 신규 키워드인 잔상에도 효과적이다.
사제의 신규 주문 카드 '성수'는 5마나로 하수인 하나에 4피해를 주며, 이 피해로 하수인이 죽으면 그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오는 특수 효과를 지녔다. 4피해 주문치고는 다소 무거운 편이지만, 가젯잔 경매인이나 썩은가시 식인꽃처럼 4체력의 하수인을 제압하면서 내 손으로 가져올 수 있다.
이외에도 4마나에 2/2 능력치와 흡혈 능력을 지녔으며, 내가 다른 직업의 카드를 낼 때마다 내구도가 1씩 늘어나는 도적의 신규 무기 'Spectral Cutlass'와 7마나에 4/8 능력치와 함께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내 덱에 있는 하수인 카드 한 장을 뽑는 주술사의 영웅 등급 하수인 'Bogshaper'가 공개됐다.
한편, 오는 4월 중으로 출시될 신규 확장팩 '마녀숲'은 총 135장의 카드 중 56장이 공개되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비롯하여 다양한 경로로 새로운 정보가 추가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녀숲 카드 정보'(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