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마녀숲'의 카드가 추가로 공개됐다. 새롭게 공개된 카드는 사냥꾼의 '쥐덫'과 '거친 날갯짓', 사제의 '성수', 도적의 'Spectral Cutlass', 주술사의 'Bogshaper'까지 총 5장이다.




우선, 사냥꾼의 '거친 날갯짓'은 4마나 주문으로 하수인 하나에 피해를 4주는데, 이번 턴에 하수인이 죽었다면 비용이 1로 감소한다. 주문 덱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사냥꾼 덱이 다수의 하수인을 활용하는 만큼 비용1의 4피해 주문으로 볼 수 있는데, 영웅을 공격할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주문 카드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라크델라를 활용한 덱에도 잘 어울린다.




다음으로 소개할 '쥐덫'은 사냥꾼의 새로운 비밀로 상대편이 한 턴에 카드를 3장 내면 6/6 능력치를 지닌 쥐 한 마리를 소환한다. 다소 까다로운 발동 조건을 지녔지만, 위니나 콤보 위주의 덱을 상대로 강력한 하수인을 전개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확장팩의 신규 키워드인 잔상에도 효과적이다.

사제의 신규 주문 카드 '성수'는 5마나로 하수인 하나에 4피해를 주며, 이 피해로 하수인이 죽으면 그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오는 특수 효과를 지녔다. 4피해 주문치고는 다소 무거운 편이지만, 가젯잔 경매인이나 썩은가시 식인꽃처럼 4체력의 하수인을 제압하면서 내 손으로 가져올 수 있다.




이외에도 4마나에 2/2 능력치와 흡혈 능력을 지녔으며, 내가 다른 직업의 카드를 낼 때마다 내구도가 1씩 늘어나는 도적의 신규 무기 'Spectral Cutlass'와 7마나에 4/8 능력치와 함께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내 덱에 있는 하수인 카드 한 장을 뽑는 주술사의 영웅 등급 하수인 'Bogshaper'가 공개됐다.

한편, 오는 4월 중으로 출시될 신규 확장팩 '마녀숲'은 총 135장의 카드 중 56장이 공개되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비롯하여 다양한 경로로 새로운 정보가 추가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녀숲 카드 정보'(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