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제로에 '전승'을 포함한 2018년 4분기 업데이트 예정에 대한 내용의 일부가 공개되었다.

'전승'은 캐릭터를 최고 레벨까지 육성한 후에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다. 전승으로 캐릭터의 레벨과 직업 모두를 초기화하는 대신, 기존보다 더 많은 스테이터스와 강력한 신규 스킬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라그나로크 제로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하는 12월에 업데이트 된다.

▲ 레벨 1로 돌아가는 대신 캐릭터를 강화하는 전승 시스템. 12월 업데이트 예정


새로운 지역도 등장할 예정이다. '휘겔', '아인브로크', '리히타르젠'이 2018년 4분기 안에 추가된다.

'휘겔'은 전원도시로, 업데이트 시 '오딘 신전'과 '어비스 레이크'도 함께 추가된다. '어비스 레이크'는 사냥이 다소 까다롭지만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던전으로, 빠른 레벨 업을 원하는 유저들이 자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업도시 '아인브로크'는 '채광마을 아인베흐', '아인베흐 광산 던전'과 함께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스토리 중에서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생체실험실'도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생체실험실'은 기업 도시 '리히타르젠'에 위치한 던전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1에서도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던전이다. 강력하고 개성있는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그만큼 보상도 좋아 새로운 엔드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된 업데이트 내용은 현재 개발 중으로, 추후 업데이트 시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 전원도시 휘겔, 어비스 레이크 던전도 개방 예정

▲ 연기로 자욱한 공업 도시, 아인브로크

▲ 리히타르젠과 생체실험실, 초고난이도 던전이 모험가들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