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년 축제 덧입기 '풀드레스'


몬스터헌터 월드 1주년 감사축제가 시작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그동안 진행된 대부분의 기간 한정 이벤트 퀘스트와 1주년 감사축제 특별장비와 덧입기를 제작할 수 있다. 축제는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축제 초반인 2월 8일 오전 9시까지는 이벤트 퀘스트 '위기의 도적, 헌터를 물다'가, 이후 축제가 끝날 때까지는 '내 이름은 볼가노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퀘스트 몬스터는 가장 많이 잡힌 몬스터와 가장 적게 잡힌 몬스터, 두 개가 선정되었다. 축제 초반에는 가장 많이 잡힌 '도스쟈그라스'를 수렵한다. 게임 내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몬스터이기에 난이도가 낮아 강도 복장 골드 벌이의 대상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하고, 플레이어가 다른 몬스터에게 받은 화를 대신 받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벤트 도스쟈그라스는 다르다. 크기도 크기거니와 강력함도 남다르다. 무려 담당 일진인 이블죠조차 뒷걸음질을 치게 만드는 포스를 뿜어낸다. 그래봐야 도스쟈그라스라 패턴이 크게 바뀌진 않는다. 처음에는 의외로 강력한 공격력에 당황하겠지만 익숙해지면 처음 그 느낌으로 돌아가 사냥할 수 있다.

전투 중 다량의 유실물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이 유실물들이 대부분 장식주다. 수수께끼 뿐 아니라 낡은 구슬까지 심심치 않게 떨어뜨린다. 주변의 아프노토스를 먹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 고기를 뱉는 공격을 하고, 이 고기 덩어리가 떨어진 자리에 높은 확률로 유실물이 남아있다. 장식주 파밍의 절호의 기회다. '위기의 도적, 헌터를 물다' 퀘스트는 이벤트 퀘스트에서 수주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각종 퀘스트 수행으로 '감사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감사 티켓으로는 방어구 '풀드레스 α' 세트와 풀드레스 덧입기, 동반자 '스타고양이' 세트를 만들 수 있다. 필요 티켓은 방어구 각 부위 3장, 덧입기 교환에 10장, 동반자 장비에 각 3장씩으로 총 34장이다. 로그인으로 하루 한 장, 퀘스트 수행으로 하루에 4장 얻을 수 있으니 시간은 충분한 편이다.

이벤트 기간 중 획득할 수 있는 한정 장비 정보는 ☞ 내가 놓친 한정판 장비는 무엇? 몬스터헌터 월드 한정 퀘스트 정리 [바로가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스쟈그라스가 ★9로 돌아왔다.


▲ 딱 봐도 거대한 크기. 맞으면 꽤나 아프다.


▲ 바닥에 빛나는 무수한 유실물은 모두 장식주


▲ 담당 일진 이블죠 앞에서도 더이상 쫄지 않는다.


▲ 어쨌든 많이 쏘다보면 한 발은 맞지 않을까


▲ 감사티켓으로 교환 가능한 덧입기


▲ 동반자 세트는 쓰지 않아도 꼭 가지고 싶다.


▲ 축제 기간 동안 바뀌는 접수원 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