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 모든 카드 공개를 하루 남겨둔 가운데 30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총 8장의 신규 카드가 추가되었다.

먼저 8마나 3/6 능력치와 도발, 그리고 전투의 함성으로 자신을 복사하여 소환하는 묘실 감시자는 이번 시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전사의 희귀 등급 기계 하수인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울둠의 구원자 전사 카드의 경우 도발 키워드와 관련된, 혹은 연계할 수 있는 것들이 많고 준수한 능력의 기계 하수인 역시 건재하기 때문에 다소 무거운 마나에도 충분히 채용을 고려해 볼 만하다.

다음으로 두 장의 환생 키워드를 보유한 하수인도 만날 수 있다. '파라오의 고양이'는 1/2 능력치를 가진 도적의 일반 등급 하수인으로 1마나에 준수한 공체합과 전투의 함성으로 무작위 환생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온다. 마찬가지로 2/5 능력치에 4마나 중립 하수인 '해골 망령'은 도발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어서 다양한 덱에서 유용한 카드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도적의 경우 하수인을 선택하여 뽑으면, 그 하수인을 복사해 소환하는 그림자를 셋 내 덱에 섞어 넣는 4마나 주문 '죽음의 그림자'가 추가된다.

또한 함께 공개된 중립 하수인 '영안실 기계'는 5마나에 8/8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상대편이 하수인을 낸 후에 그 하수인에게 환생을 부여하기 때문에 페널티가 굉장히 큰 편이며, 4마나에 3/10 능력치를 가진 '창조된 신기루' 역시 도발을 보유했으나 내 턴 시작 시 이 하수인을 내 덱에 섞어 넣는 특이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6마나에 성기사 주문 '파라오의 축복'은 하수인에게 +4/+4와 천상의 보호막, 도발을 부여하며 1마나의 사제 주문 '방부 의식'은 하수인에게 환생을 부여하는 능력을 가졌다.

한편 울둠의 구원자 신규 카드는 7월 19일을 시작으로 7월 31일(수) 오전 10시까지 순차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까지의 확장팩 추가 카드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현재까지 공개된 울둠의 구원자 카드 정보 [78/135]

▲ 7월 3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새로 공개된 카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