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새로운 레이드 몬스터 죽음의 포식자: 칼리디스를 포함한 알찬 업데이트가 예고되었다.

공식 홈페이지 아미고에 따르면 해당 레이드 몬스터 외에도 이니스테르와 십자별 평원에 세력 경쟁전 도입, 신규 계승자 스킬 추가, 그리고 방어구 재연마의 비용 감소 등 전반적인 밸런스가 조정된다.

우선 크라켄, 레비아탄 등 거대 해양 보스들의 존재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칼리디스는 많은 유저들이 공격대를 결성하여 각종 범선, 선박을 이용해 도전해야 할만큼 강력하다.

그만큼 처치 시 보상도 레비아탄의 판금 방어구와 동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급의 가죽 방어구가 준비되어 있는데, 공격형 효과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게 특징. 이로써 최상위 레이드 보스들에게 판금과 가죽 방어구를 습득이 가능해 졌으며, 추후 정원 콘텐츠에서 나머지 천 재질의 방어구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칼리디스

▲ 획득 가능한 가죽 방어구

▲ 세부적인 옵션(클릭 시 확대)


다음으로 이니스테르와 십자별 평원에 세력 경쟁전이 추가된다.

전쟁 상태가 되면 30분 동안 세력전이 진행되며, 시차일드 부두나 루비 광산촌에서 퀘스트를 수락하여 신의 방패를 도와 오염된 지역을 정화해야 한다.

경쟁전에서 승리 점수를 달성한 세력에게는 푸른 소금 상회의 보상과 함께 평화 기간 지역을 점령. 모든 거점 주변에 승리한 세력의 경비병이 배치되며, 교역소에서도 이러한 경비병이 배치되기 때문에 패배한 세력은 이 지역의 거점과 교역소를 이용하는 것에 제약이 발생한다.

만일 승리 점수를 달성하지 못한경우 지역 점령은 불가능 하지만, 경쟁전 참여를 통해 퀘스트 완료는 가능하며, 종료 시점 점수에 따라 세력별 순위 보상은 지급된다.


▲ 경쟁전 승리로 지역을 점령!

▣ 경쟁전의 세부 규칙
- 10분씩 3단계에 나눠서 진행됩니다.
- 각 단계별로 15개, 10개, 5개의 정화 지역이 생기며 이곳에 수호탑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 수호탑을 최초 소환하게 되면 큰 점수를 획득하지만 늘 소환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 적대 세력이 소환한 수호탑을 파괴하여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특정 세력이 3,000점을 달성하면 즉시 종료되며, 승리 세력이 지역을 점령하게 됩니다.
- 목표 점수를 달성한 세력이 없다면 순위에 따라 차등 보상이 지급되지만, 지역을 점령할 수는 없습니다.




경쟁전은 정화를 통해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상대 세력이 정화한 수호탑을 빼앗을 경우에도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대 세력을 처치하여 점수도 획득할 수 있으므로 3개 세력이 모두 참전하여 치열한 경쟁전을 치르게 됩니다.


그 밖에 변경 사항으로 꾸밈옷과 속옷에도 망토와 비슷한 수준의 장비 점수가 반영되며, 장신구와 악기 역시 성능에 비해 낮은 장비 점수가 소폭 증감된다.

관련해서는 재연마 시스템 개편 후 무기에 비해 성능 향상을 체감하기 어려운 방어구에 투자하는 비용이 적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첨가제를 무기와 방어구로 분리하여 방어구에 사용되는 첨가제의 비용을 지금보다 저렴하게 제공. 방어구 재연마에 필요한 금화도 함께 감소시켜 성능 향상 대비 필요 비용을 무기와 비숫하게 만들 계획이다.

또한 세력 균형을 위한 지속적인 조치 중 하나로 열세 세력에게 강화 효과를 추가하여 경험치나 전리품 획득 확률 증가, 명예 점수 획득량 상승 등의 부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기존 기술들을 상황에 맞게 특화시켜 사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둔 새로운 계승자 기술의 추가, 필드 전투 및 공성전에 무게를 둔 전투 기술 밸런스 조정 등이 이뤄졌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