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이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궁극 변신 2종을 추가했다. 추가된 궁극 변신은 제 3용제 에레슈키갈과 제 5용제 티아마트. 아이온에서 최강의 존재로 불리는 최초의 용제 변신이다.

우선 얼어붙은 어비스의 여왕이라 불리는 제 3용제 에레슈키갈은 이름에 걸맞게 변신 외형 역시 전체적으로 차가운 이미지인 푸른색을 띈다. PvP 공격력 특화 변신으로 출시되어 공격 속도, 시전 속도와 같은 기본 옵션들 외에 PvP 공격력 +472가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

불타는 대지의 잔혹한 심장이라 불리는 제 5용제 티아마트는 에레슈키갈과 상반되는, 전체적으로 뜨거운 붉은색의 외형을 띄고 있다. 변신 외형에서부터 대조되는 것과 일맥상통하게 PvE 특화 변신으로 출시되었으며, PvE 공격력 +472 옵션이 추가되어 있다.




궁극 변신 추가와 함께 용제 컬렉션 효과도 추가되었다. 에레슈키갈을 포함해 프리기다, 에레슈키갈 드라칸, 에레슈키갈의 사도로 구성된 '에레슈키갈 군단' 컬렉션은 물리 치명타 피해 +20, 마법 치명타 피해 +20의 효과가 추가된다. 티아마트, 타하바타, 티아마트 드라칸, 티아마트의 사도로 구성된 '티아마트 군단' 컬렉션 역시 같은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두 가지 용제 변신을 모두 획득하고 네자칸의 사도, 이스라펠의 사도, 지켈의 사도를 보유하고 있으면 '레이드 뛰러 왔습니다' 컬렉션이 추가된다. 해당 컬렉션은 물리 치명타 피해 +40, 마법 치명타 피해 +40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용제 변신을 강화해주는 신규 룬인 얼음의 룬과 대지의 룬이 출시되었다. 얼음의 룬은 3개 착용 시 에레슈키갈 변신 강화 효과를 부여하며, 대지의 룬은 3개 착용 시 티아마트 변신 강화 효과를 부여한다. 얼음의 룬과 대지의 룬은 연마할수록 에레슈키갈과 티아마트의 특화 능력치가 더욱 강력해지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