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시리즈는 오스트리아의 게임 개발사인 '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매트로배니아 장르의 게임입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음악으로 유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지만, 메트로배니아 장르 특유의 높은 난이도로 유저를 괴롭히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리 시리즈의 첫 작품인 '오리와 눈먼 숲'은 2015년 3월 11일 출시되었으며, 업데이트 버전인 결정판(Definitive Edition)이 2016년 4월 28일에 출시됐습니다. 결정판을 통해 기존 버전에서 불편했던 부분이 개선되고, 주인공인 오리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추가됐죠.

두 번째 작품인 '오리와 도깨비불'은 2020년 3월 11에 출시됐습니다. 오리와 눈먼 숲이 출시된 지 정확히 5년 후에 출시된 것이죠. 전작부터 호평받았던 뛰어난 그래픽과 음악은 여전했고, 전작과는 사뭇 다른 전투 방식을 채택해 차별점을 두기도 했습니다.

다만, 오리 시리즈는 앞서 말했듯이 메트로베니아 장르 특성상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특히, 퍼즐처럼 구성된 길 찾기 요소 때문에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헤매는 경우가 많죠. 이에 콘솔 인벤에서는 오리 시리즈에 대한 각종 공략과 정보를 모아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