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박도현이 지난 1~2주 차 최우수 신인에 이어 3주 차 LPL 위클리 어워드에서도 최우수 신인을 차지했다.

EDG '바이퍼' 박도현은 지난 1~2주 차부터 적응기 없이 최고의 활약을 펼쳐왔다. OMG와 개막전부터 흠잡을 곳 없는 플레이로 MVP를 수상하며 빠르게 LPL 무대에 적응해갔다. 3주 차에는 LGD와 대결은 자야, 선더토크 게이밍과 대결에선 아펠리오스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

바이퍼는 현재까지 세트 스코어 10승 2패(83.3%), KDA 6.1, 팀 내 대미지 비중 29.4%, 파밍은 10.9 CSM으로 1위다. 국내 활동 당시 플레이스타일과 달리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3주 차에만 두 번의 MVP를 추가해 총 6회로 단독 1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2021 시즌부터 LPL로 옮긴 FPX '너구리' 장하권도 3주 차 라인별 어워드 부분(탑)에서 선정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