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챔피언스 윈터 결승전 1경기 Azubu Frost vs Najin Sword - Najin Sword 승






1부터 10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1경기

처음 인베이드로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의 아무무가 "프레이" 김종인의 트위치에게 첫 스킬로 붕대 던저기를 배우며 강력하게 압박, 트위치는 두 가지 소환사 주문이 다 소진되었지만 아무무 역시 첫 스킬을 붕대 던지기를 선택했기 때문에 초반부터 서로 치열한 초반전을 시작했다.

초반 신경전에서 먼저 칼을 뽑아든 것은 공격의 나진 소드였다.

"막눈" 윤하운의 전진 라인 파밍으로 아무무를 유인하며 정글러인 아무무를 잡아낸 나진 소드는 미드 라인에서 다시 한 번 점멸이 없는 아무무를 잡아내며 정글러에서 계속 차이를 만듬과 동시에 바텀 라인을 초반 4인 갱킹으로 강하게 압박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아갔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빠른별" 정민성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계속해서 바텀 라인을 커버하며 킬 스코어를 맞춰가려고 하지만 바텀 라인 2 : 2 전투에서 계속해서 패배하는 상황. 나진 소드는 기세를 이어 탑 라인의 "샤이" 박상면의 이렐리아까지 잡아내며 기세를 올린다.

계속해서 라인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첫 번째 승부처는 미드 라인 정글 지역에서 일어났다.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가 나진 소드의 진형을 무너뜨리며 먼저 슬픈 미라의 저주를 걸지만 이를 탈출한 트위치의 관통 화력과 이블린의 막강한 화력으로 오히려 패배, 나진 소드는 킬 스코어를 13 : 3 까지 벌리며 아주부 프로스트를 옥죄어나갔다.

아주부 프로스트의 시선을 끌며 바론 사냥까지 성공한 나진 소드는 다시 한 번 아주부 프로스트의 챔피언들을 모두 잡아내고 뒤이어 이어진 전투에서 승리하며 본진을 파괴. 나진 소드가 첫 경기를 가져가게 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