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레드포스트를 통해 올라온 소식과 그에 관련된 정보들을 살펴보는 6월 3주차 라이엇의 말말말이 돌아왔습니다.

6월 2주 차와 3주 차의 소식을 모아서 살펴볼 이번 라이엇의 말말말, 이번에는 계속해서 진행되어가는 제라스의 재설계 관련 소식과 많은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은 마스터 이의 리메이크 소식, 그리고 니달리와 리븐의 일러스트 변경이나 스웨인의 새로운 스킨 관련 소식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게임의 밸런스와 직접 관련된 드레이븐의 패시브 변경 소식을 비롯하여 칼바람 나락 전용 아이템인 겨울의 보주 추가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재설계 소식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제라스의 재설계, 그 구체적인 틀이 잡혔습니다.

다양하지 못했던 기존의 스킬 연계를 다양화시키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Q스킬인 비전 파동이 바루스의 꿰뚫는 화살과 같은 챠징 형태로 바뀌는 것을 시작으로 모든 스킬들이 전부 바뀝니다.

특히 인상적인 변화는 궁극기인데요. 제라스는 궁극기를 사용하면 애니비아처럼 지속적으로 마나를 소모하며 움직일 수 없지만 모든 기술을 마나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또한 궁극기 사용 중에는 평타를 대신하여 광역 미사일 세례를 퍼부을 수 있게 됩니다. 무려 3000의 사정거리를 가진다고 하니 말 그대로 '시즈 탱크'가 소환사의 협곡에 내려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리메이크과 더불어 흥미로운 상호작용에 대한 코멘트도 계속해서 오가고 있다고 하니 색다른 즐거움도 기대해볼 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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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스와 함께 재설계 계획이 발표된 또 하나의 챔피언이 있습니다. 바로 많은 이들의 사랑과 원망을 받아온 애증의 챔피언 마스터 이입니다. 근거리 챔피언임에도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생존률, 그에 비해서 흥하면 너무나도 막기 힘들었던 양날의 검과 같은 챔피언이었던 마스터 이.

Q 스킬인 일격 필살의 AP 계수가 삭제될 예정으로 AP 마스터 이는 더이상 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격을 할 때마다 줄어드는 일격필살의 쿨타임과 변화되는 최후의 전사 등을 살펴보면 AD 딜러로써의 마스터이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스킬의 재설계와 더불어 모델링의 재설계도 함께 이루어지는데요, 모든 방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작업으로 마스터 이는 기존의 마스터 이의 손맛을 살리며 새로운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챔피언으로 탄생할 예정입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스타워즈의 제다이를 패러디한 마스터 이의 광선검은 저작권과 관련된 이유로 더이상 볼 수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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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급 스킨의 출시 임박으로 스킨의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모이는 가운데 다양한 스킨들의 소식은 계속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2011년 북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드래곤 마스터 스웨인'에 대한 코멘트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장 나올 것은 아니지만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라이엇의 말에 따르면 또 한 번 유저의 아이디어가 스킨으로 구현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니달리의 스킨들의 일러스트 변경 계획과 리븐의 기본 일러스트의 변경 등 기존의 일러스트 변경 작업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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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의 협곡과는 또다른 즐거움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칼바람 나락, 이 맵에서 다소 사기적인 포킹 챔피언들에 대항할 만한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PBE섭에 현재 추가된 겨울의 보주가 그 주인공인데요. 70의 마법 저항력과 5초당 20의 체력 재생 그리고 9초마다 한 번씩 생성되는 보호막까지. 겨울의 보주로 인해서 니달리와 제이스, 마스터 이 등이 집권하는 칼바람 나락의 OP 챔피언의 계보가 바뀔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또한 기존의 라인전이 너무 강력하다 평가되던 드레이븐의 패시브도 좀 더 후반을 바라보는 형태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PBE 서버에 적용된 새로운 패시브 '드레이븐의 리그']


변경 예정인 패시브인 '드레이븐의 리그'는 굉장히 재미있는 패시브임에는 분명하지만 그 효율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은 아직 분분한데요, 구체적인 골드 획득 수치가 어떻게 본 서버에 적용될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나서스의 스택도 다른 소환사들이 볼 수 있도록 버프 형식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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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Grann
(Gran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