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뜨거운 '롤챔스'의 인기!

31일 롤챔스 결승전이 열리는 잠실 올림픽 보조경기장에 벌써부터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섬머 시즌(이하 롤챔스) 대망의 결승전이 바로 내일인 31일 토요일로 다가왔다. 이번 결승전에는 지난 윈터, 스프링 시즌 때 도입됐던 유료 좌석제 없이 전 좌석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에 있다. 좌석은 지정 좌석으로, 선착순으로 티켓이 배부된다.

개막까지 30여 시간 남은 현재, 올림픽 보조경기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팬들이 현장을 찾아 준비 현장 인증샷을 올리는 등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페이스북,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고 있는 현장 도착 후기가 하나 둘씩 공개되면서, 언제부터 현장을 찾아 줄을 서야하는지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온게임넷 측은 '폭염으로 인한 안전 상의 이유로 현재 줄을 세우지 않고 있다'며 '현재 이미 현장의 안전을 위해 진행요원은 배치가 되어 있지만, 지금처럼 일찍 도착하더라도 순서 상의 이득은 보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일 아침 10시부터 지정 좌석으로 표가 배부될 예정'이라며 '배부 후부터는 자유롭게 주변을 즐기다 입장 시각인 3시부터 입장을 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