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되고 있는 글들을 모아보는 '위클리 RO'가 돌아왔습니다. '위클리 RO'는 라그나로크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시간인데요.

이번 주는 새로이 적용될 예정이 있는 노점 수수료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뜨거웠습니다. 이외에도 초보 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이되는 연합의 증표 퀘스트사냥의 지겨움을 달래는 노하우에 관한 글도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 Issue.1 노점 수수료에 대한 라그 유저들의 생각은?!

지난 19일, 라그나로크 온라인 사크라이 서버(테스트 서버)에 노점 수수료를 부과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노점 수수료의 경우, 지난 좌담회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혀진 바 있는데요. 그 부분이 테스트 서버에 우선적으로 도입되어 유저들에게 첫선을 보였다고 할 수 있겠지요.

유저들의 의견은 분분했습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반면, 현재 책정된 수수료가 너무 과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노점 수수료가 측정되면 고가의 아이템은 개인 거래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큰 효과가 없을 것 같다는 의견 역시 많았습니다. 또한, 경매장과 같은, 어딘가에 '위탁'하지 않고 스스로 노점을 열어 판매하는 것에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의견 역시 있었죠.

그동안 없었던 시스템이기에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노점 수수료. 아무쪼록 많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룬 미드가츠의 시장 경제에 도움이되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 현재 테스트중인 노점 수수료. 아무쪼록 많은 유저가 만족할만한 시스템이 되길!





■ Issue.2 초보 무자본 유저들에게 비춘 한 줄기 빛, 대도시 공헌도 시스템!

아시다시피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오랫동안 서비스해온 게임입니다. 최근, 초보자나 신규 유저들을 위한 여러가지 패치가 진행되었다곤 하나, 장수 게임의 특성상 곧바로 적응하기란 쉽지 않죠.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장비입니다. 초보 유저나 무과금 유저의 경우, 강력한 장비를 구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만일, 장비에 대한 고민이 있는 유저라면,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바로 '대도시 공헌도 시스템'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퀘스트를 받고, 사냥하거나 의뢰를 수행하면 '연합의 증표'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템들의 성능이 나쁘지 않은 편이기에, 초보 유저들은 물론 부 캐릭터를 육성하는 유저들도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장비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이라면, 강력한 성능의 결속 아이템을 얻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고성능의 결속 아이템들!






■ Issue.3 강제로 난이도 증가?! 캐릭터에 빙의?! 지루한 사냥을 타파하는 노하우!

사냥은 즐겁습니다. 쭉쭉 성장하고 있는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사냥 의욕이 계속해서 샘솟곤 하죠. 또한, 광역 스킬로 다수의 몬스터를 한 번에 쓸어버리는 쾌감은 라그나로크의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 순간이 재미있을 수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반복 작업이기에 지루해지기도 하죠. 한 유저는 '다크 프리스트'를 사냥할 때 지루함을 느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하면서 라그 인벤 유저들에게 지루함을 타파하는 자신들의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유저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무난하게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사냥한다는 분도 계셨지만, 그중에는 자신이 직접 퇴마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적당한 액션을 취하면서 스킬을 사용하는 분도 계셨고, 역속성 갑옷을 입어 사냥터의 난이도를 강제로 끌어올려 스릴있는 플레이를 즐기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여러분만의 지루함을 타파하는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딱히 없으시다면, 이분들의 노하우를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주변의 따가운 시선은 감내해야겠지만요!

▲ 오늘의 Tip. 사냥이 지루하다면?! 스스로 퇴마사가 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출처: RO 공식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화제되고 있는 이슈를 소개해드리는 '위클리 RO', 이번에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위클리 RO'는 라그 인벤 여러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클리 RO'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 Noori, kaka로 인벤 쪽지, 혹은 ro@inven.co.kr로 제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