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미국에서 열린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쉽 그룹 스테이지 A조 최종전에서 'Cydonia'가 '핸섬가이'를 4:1 로 잡고 블리즈컨 본선에 진출했다. 'Cydonia'는 운과 실력 모든 면에서 앞선 모습을 보여줬다.
1세트에서 '핸섬가이'는 망토 두른 여사냥꾼과 고양이 마술을 이용해서 딜 템포를 올렸다. 이후 '핸섬가이'의 가시덤불 호랑이가 상대의 라그나로스에 의해 허무하게 잡혀버렸다. 하지만 '핸섬가이'는 손패에 있던 살상명령 두 장을 이용해서 극적인 킬각을 만들어냈다. '핸섬가이'가 먼저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 'Cydonia'는 적절한 타이밍에 코스트에 맞는 카드가 손패에 들어오면서 시종일관 유리함을 유지했다. '핸섬가이'가 모든 제압기를 투자해서 사냥꾼의 하수인을 정리한 뒤 전쟁의 고대정령을 필드에 꺼냈다. 하지만 곧바로 'Cydonia'가 치명적인 사격을 뽑으면서 전쟁의 고대정령이 정리당했다. 'Cydonia'는 살상명령과 속사를 이용해서 피니시를 넣고 2세트를 승리했다.
이어진 3세트, 'Cydonia'는 마나 지룡-수습생-불꽃꼬리 전사를 이용해서 상대 드루이드의 체력을 12까지 낮췄다. '핸섬가이'는 이후 하늘빛 비룡과 휘둘러치기를 이용해서 상대의 강력한 필드를 정리했다. 하지만 'Cydonia'는 10까지 낮춘 상대의 체력을 바인 블러드후프와 화염구를 이용해서 0으로 만들고 승리를 거뒀다.
4세트에서 'Cydonia'는 '핸섬가이'가 많은 카드를 투자해서 꺼낸 8/8 밴클리프를 양분 흡수로 정리 한 뒤, 하늘빛 비룡를 이용해서 상대를 압박했다. 이후 달숲 차원문과 물기를 이용해서 상대의 필드를 다시 한 번 정리한 뒤 0코스트로 줄어든 비전 거인을 꺼내며 필드를 강력하게 굳혔다. 이후 야생의 분노를 두 번 사용해서 폭발적인 딜을 만든 'Cydonia'는 '핸섬가이'의 명치를 터트리고 4세트를 따냈다.
5세트, 'Cydonia'는 '핸섬가이'의 전쟁의 고대정령을 마무리 일격으로 가볍게 정리한 뒤 필드를 장악했다. 'Cydonia'는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를 꺼내며 필드를 더욱 강하게 유지했다. '핸섬가이'는 라그나로스를 꺼내서 역전을 노렸지만 상대의 방패 밀쳐내기에 의해 바로 끊기고 말았다. 'Cydonia'는 크툰으로 결정타를 넣고 최종 스코어 4:1로 승리를 거뒀다.
■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A조
최종전 '핸섬가이' 1 VS 4 'Cydonia' - 'Cydonia' 승
1세트 '핸섬가이'(사냥꾼) 승 VS 패 'Cydonia'(드루이드)
2세트 '핸섬가이'(드루이드) 패 VS 승 'Cydonia'(사냥꾼)
3세트 '핸섬가이'(드루이드) 패 VS 승 'Cydonia'(마법사)
4세트 '핸섬가이'(도적) 패 VS 승 'Cydonia'(드루이드)
5세트 '핸섬가이'(드루이드) 패 VS 승 'Cydonia'(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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