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론칭 이벤트의 주요 보상 일부를 공개했다. 리마스터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를 선별하여 진행한 고객 인터뷰에서 '엘릭서'와 '오만의 탑 부적'을 론칭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할 것이라 확정 지어 말했다.

에피소드 업데이트 때마다 복귀 유저를 위해 판매하던 성장/장비 지원 패키지는 '영구제'를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라 예고했다. 복귀 패키지는 정해진 기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8~9검과 +5~6셋 방어구, 기본적인 +4~5 장신구를 제공하고, 추가 장신구 슬롯 해제 할인권,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성장 물약과 경험치를 낚는 낚싯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들이 말하는 '진데스 패키지(진패)'가 바로 이 복귀 유저 패키지다.

현재 복귀 패키지의 구성과 또 어떤 아이템이 영구로 지급될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용자들은 해골 서버 오픈 때의 사례를 바탕으로 +9 무기, 그리고 +5 BM 장신구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번 복귀 패키지는 리마스터 출시 및 신규 서버 오픈과 함께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2차 테스트를 마친 리니지 리마스터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정확한 론칭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올여름 이전에는 출시될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신규 서버에 대한 사전 캐릭터 생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