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내리는 24일의 오후,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7 핫식스 GSL 시즌2(이하 GSL) 결승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결승의 주인공은 고병재 선수와 어윤수 선수. 두 선수 모두 GSL 무대에서 잔뼈가 굵을만큼 굵은 베테랑 선수들이죠. GSL 초창기부터 꾸준히 출전을 했지만 유독 개인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고병재 선수. 그리고 준우승만 5번을 차지하며 항상 코 앞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던 어윤수 선수. 두 선수 모두 우승 트로피를 향한 간절함은 너무나 클 것입니다.

치열했던 두 선수의 결승전은 결국 치밀한 전략과 철저한 준비로 갈고 닦은 고병재 선수가 6년의 기다림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 가득찼던 GSL 시즌2 결승 현장,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아직은 한산한 현장의 모습...


▲이제 곧 가득가득 메워지겠죠?


▲텅 빈 무대도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으니




▲금새 가득 차버린 관객석!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등장하는


▲문규리 아나운서!


▲오랜만에 봐도 아름다우시네요...


▲문규리 아나운서의 힘찬 선창과 함께




▲결승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힘차게 입장하는 선수들


▲비-장


▲사전 인터뷰가 빠질 수 없죠?


▲6수는 안된다..윤수야...




▲베테랑 선수들이다보니, 여유넘치는 인터뷰가 진행되고...


▲드디어 결승 경기가 시작됩니다.




▲첫 경기부터 치열하게 펼쳐지는 경기!






▲고병재 선수가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2:0으로 앞서가게 됩니다.


▲(휴우;;)


▲점점 더 뜨거워져가는 현장의 열기!


▲'6연준은 안된다!'


▲'나도 우승 좀 해보자!'


▲(2:0으로 지고 있는데 웃고 있어요!)


▲3세트 승리는 결국 어윤수 선수에게로 돌아갑니다!


▲치열했던 대결 끝에 정해진






▲트로피의 주인공은...!


▲고병재 선수가 되었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고병재 선수


▲(뿌듯)






▲이번 GSL도 이렇게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