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브세이비어가 에피소드 11 업데이트로 390에서 420까지 만레벨 확장이 이뤄졌다. 유저들은 테스트서버를 통해 미리 최적의 장소를 찾아나섰고, 직접 몬스터를 사냥하고 속성까지 확인해본 결과 외성벽 제 14구역과 15구역을 찾은 것이다. 14구역은 400레벨 지역 중 가장 몬스터 잡기가 수월하고 지형이 좁은 구역이 있어 챌린지에 적합, 15구역은 모두 지상형 몬스터라는 특징에 유저들은 이 2구역을 위주로 사냥하는 중이다.

메인 퀘스트의 동선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린웰 87수역을 기준으로 아래쪽으로 퀘스트를 진행 후, 다시 돌아와 외성벽 제 11구역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메이번 31수역에서 외성벽 제 13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의도치 않게 동선이 꼬이므로 외성벽 11과 내성벽 10구역을 먼저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요 챌린지와 메인 퀘스트 동선은?


인기있는 챌린지는 14, 15
외성벽이 인기 있는건 낮은 몬스터 레벨?

최대 레벨이 420으로 확장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지역 탐방을 나섰다. 최소 지역 레벨이 400을 넘겼는지, 몬스터의 체력이 적당한지, 챌린지 모드 포탈을 생성했을 때 몬스터가 모여들기 좋은 지역인지 등 여러가지를 체크한 것이다.

아우슈리네와 바이보라 서버 두 곳을 확인한 결과 다들 외성벽 제 14구역과, 외성벽 제 15 구역을 선호하는 추세다. 외성벽 제 14 구역은 15구역으로 가기 전 포탈 앞 좁은 길목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15구역은 5시 지역 구석에서 이뤄지고 있다.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다면 스콰이어의 캠프가 많이 보이는 곳을 찾으면 된다.


▲ 퀘스트를 밀다가 보이는 텐트촌, 이곳이 챌린지 구역이다.



14구역은 비행형 몬스터로 이뤄져있다. 403레벨기글캣, 404레벨 고스캣, 405레벨 아키가고일이며 변이형과 악마형, 어둠 속성과 염속성으로 구성됐다. 400초반 레벨대라 420레벨에 가까울수록 몬스터도 잡기 쉬우며, 근거리 몬스터로 무장됐다.


▲ 좁은 성벽이 챌린지에 알맞다.

▲ 아키가고일이 체력이 높고 전부 비행형이다.



15구역의 몬스터는 전부 지상형 몬스터다. 406레벨 키시라이온, 407레벨 고스베베, 408레벨 하얀 허수아비이며 야수형, 악마형, 땅, 염, 어둠 속성 몬스터다. 체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 키시라이온이 11만 밖에 안되므로 14구역보다 할만하다는 평도 있다.


▲ 15구역은 5시 방향.

▲ 모두 지상형 몬스터다!




390~420는 메인 퀘스트 후 챌린지/던전?
퀘스트 완료시 410, 이후는 의뢰소나 던전 및 챌린지로

390레벨 유저라면 바린웰 87수역으로 이동해 아래쪽 바린웰 27수역으로 이동한다. 이후 메인 퀘스트와 맵 탐사 100% 작업을 진행하며 메이번 31수역과 메이번 32수역을 클리어한다.

다시 바린웰 87수역으로 돌아온다. 위쪽 외성벽 제 11구역을 시작해 내성벽 제 10구역 - 외성벽 제 13구역 - 외성벽 제 14구역 - 외성벽 제 14구역까지 퀘스트를 클리어해나간다. 몬스터와 보스는 생각보다 약하므로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메이번과 성벽 구역을 클리어했다면 파리아스 숲으로 이동해야 한다. 북서쪽의 피스티스 숲에서 북부 파리아스 숲으로 진입하여 메인 퀘스트와 맵 탐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중부 파리아스 숲 - 남부 파이라스 숲까지 퀘스트를 이어간 후 클라페다로 돌아와 바이보라의 날개 레나에게 지역 정보를 전달해 경험치 카드를 받으면 된다.

14레벨 경험치 카드와 15레벨 경험치 카드를 모두 소모하면 409레벨에서 410레벨을 달성할 것이다. 남은 레벨은 14구역 챌린지나 15구역 챌린지를 돌아 레벨업을 이어가고, 330 던전을 진행하자. 의뢰소 미션도 생각보다 경험치를 챙길 수 있으나, 인원이 없다보니 파티를 모아서 파티원과 매칭을 이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 먼저 메이번 지역부터 마무리 짓고.

▲ 내성벽과 외성벽 루트를 클리어 한다.

▲ 파리아스 숲은 북부~남부를 끝으로 퀘스트가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