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투가의 진각성 업데이트가 본서버에 적용됐다. 여귀검사에 이어 두 번째 3차 각성 직업군으로 신규 스킬 3종 추가와 기본/무큐기의 상향도 이뤄졌다.

때를 맞춰 신규 이벤트도 시작한다. 육성을 돕고 장비까지 지원하는 '한계를 부수는 의지' 이벤트는 남격투가 캐릭터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완료하면 심연의 편린 세트와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 전용 무기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다.


▲ 여귀검사에 이어 한 달만에 등장한 남격투가 3차 각성



■ 편의성 증가, 사상 최강의 계수를 지닌 각성기! - 진 넨마스터




각성을 완료하면 자연경[패시브], 광호천지파[액티브], 삼라만상[각성] 3종의 스킬이 추가된다.

각성과 동시에 얻게 되는 패시브 스킬인 자연경은 기존 스킬의 강화와 동시에 여러가지 효과가 추가된다. 광풍나선력의 나선 에너지가 던전 입장과 동시에 MAX인 상태가 되며, 전투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회복된다.

또한, 남격투가 버전 넨탄이라 할 수 있는 축염포가 더이상 충전을 하지 않아도 스킬 시전과 동시에 풀차징된 상태로 나가며, 나선의 넨 - 출은 추적한 적 주위에 넨을 생성하여 폭발하는 공격으로 강화된다.

새로운 액티브 스킬인 광호천지파는 채널링 스킬로 매우 넓은 판정을 자랑한다. 각성기 삼라만상 역시 막대한 피해량과 범위를 자랑하여 현재 시점에서 던파 최강의 각성기라 호평받고 있다.

이외에도 뇌명의 SP 소모량이 30에서 25로 감소, 기호지세가 기본 공격 중 캔슬이 가능해졌고, 월광대지와 휘광의 성체는 공격 속도의 영향을 받도록 변경되었다. 대미지의 상승뿐만 아니라 남넨마스터 유저들이 불편하게 여겼던 사항을 많이 개선한 모습이다.


▲ 진 넨마스터 플레이 영상




■ 범위 공격 추가, 화염의 각 편의성 증가 - 진 스트라이커




진스트라이커는 한계 개방[패시브], 필멸의 습격[액티브], 멸화파천격[각성기] 스킬까지 3종류를 받았다.

패시브 스킬 한계 개방은 진 넨마스터와 마찬가지로 기존 스킬의 편의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본 크러셔 스킬의 충격파의 범위가 증가하고, 철산고 역시 화염의 각을 쓴 상태에서 타격 시 전방으로 충격파가 발생한다.

화염의 각에도 부가 효과가 붙게 되는데, 다른 스킬을 시전하는 도중 이중개방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헥토파스칼 킥이나 아토믹 캐넌 스킬을 헛쳐도 이중개방이 해제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여러모로 좁은 타격 범위를 지닌 약점을 보완해주는 패시브라 할 수 있다.

95레벨 스킬 필멸의 습격은 주변 일정 범위 내의 가장 강력한 적을 탐색 후, 도약하며 강력한 발차기를 내려찍어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스킬이다.

멸화파천격은 호쾌한 타격감을 자랑하는 일격의 주먹을 내지르는 각성기다. 참고로 화염의 각 상태에서 멸화파천격을 사용하면, 이중개방 강화가 아닌 멸화파천격이 시전된다.

각성 스킬을 제외한 기본기와 무큐기들이 7% 이상 강화된 것도 눈에 띈다. 남넨마스터처럼 추가로 편의성 개선을 해준 부분은 없으나, 대미지는 확실히 강해졌다.


▲ 진 스트라이커 플레이 영상




■ 다양해진 상태 이상 공격과 추가 피해량 - 진 스트리트파이터




스트리트파이터의 각성 스킬은 피카레스크[패시브], 로드 투 헬[액티브], 배드 엔딩[각성기] 3종이다.

피카레스크는 기본 공격 및 전직 계열 스킬의 공격력이 증가하며, 독병 투척과 바늘 투척에 추가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한다. 특히 강화 투척을 하게 되면, 독 안개를 생성하거나 영역 타격 판정의 바늘 무리를 설치하는 등 설치기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로드 투 헬은 수십개의 드럼통을 굴려 적에게 다단 히트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일반 투척을 하면 적을 강제로 홀딩하는 효과가 있으며, 강화 투척 시에는 화상 상태 이상을 건다.

각성기인 배드 엔딩은 화면 전체를 감싸는 체인을 휘둘러 여러번의 타격을 입힌 뒤, 마지막 일격으로 주변의 건물을 붕괴시켜 적을 압사시키는 연출이다.

또한, 이번 밸런스 패치에서 유독 기본 스킬과 무큐기들의 공격력 상승치가 높은 것도 눈에 띈다. 아무래도 시너지딜러군이기 때문에 퓨어 딜러와의 차이를 메꾸기 위한 패치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각성 스킬들로 상태이상 효과를 추가한데다, 타격 대미지도 함께 증가하여 전체적인 피해량이 상승했다.


▲ 진 스트리트파이터 플레이 영상




■ 충격파 피해량 50% 증가! 막강해진 연출 - 진 그래플러




남그래플러는 3차 각성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로 기존에는 나쁜 효율의 스킬들로 유저들에게 웃음 시너지라 불리며, 기피되던 직업이었으나 밸런스 패치를 통해 극적인 상향이 이뤄졌다.

패시브 스킬 부동심은 습득하면 다양한 효과가 추가되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장 강한 녀석은 누구냐?]의 효과가 보스 효과를 기준으로 상시 발동된다.

[브레이크 다운]은 지상 잡기 불가 몬스터 타격 시 그 자리에서 멈추고 바로 충격파를 발생시켜 타격을 입히며, [스냅 샷]은 [반드시 잡는다!] 상태에서 잡기 동작이 몰아잡기 형태로 바뀌며, 슬라이딩 그랩이 적용되는 편의성이 제공된다.

액티브 스킬 천지역전 : 무뢰(武雷)는 그래플러에게 흔치 않은 원거리 범위형 타격 스킬이며, 마지막 각성기 흑패성진 : 사문격쇄는 주변의 가장 강력한 적을 제압하여 업어치기를 한 뒤, 지면을 타격하여 폭파시키는 연출이다.

기본 스킬과 무큐기들의 상향 역시 이어졌다. 눈에 띄는 것은 스킬 공격력 자체는 다른 직업과 비슷하지만,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충격파의 피해량을 50% 가까이 올려 잡은 적 외의 대상에게도 큰 피해를 입히도록 수정했다는 점이다.

덕분에 체감상 대미지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것이 느껴지며, 더이상 비인기 직업이라 무시당하는 일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진 그래플러 플레이 영상




■ 지금이 바로 남격투가를 키워야 할 때! 진각성 특별 이벤트

한계를 부수는 의지 이벤트는 남격투가로만 진행할 수 있는 특별 미션이다. 2020년 2월 6일(목) 업데이트부터 3월 5일(목) 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일일 미션과 캐릭터, 계정 총 3종류의 미션이 준비되어 있다.

일일 미션에서는 매일 접속만 하면 피로도 회복 물약 or 성장의 비약 선택 상자를 받을 수 있고, 캐릭터 미션은 진 각성 달성까지 레벨을 올리면서 일정 구간마다 버프 스킬 강화 장비인 심연의 편린 세트와 시간의 인도석 250개 상자 등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계정 미션에서는 남격투가 전직별 진 각성 달성 시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 남격투가 캐릭터 4종 모두 미션을 달성하면 캐릭터 컬렉션 달성 상자를 받는다. 참고로 이벤트 미션을 올클리어할 경우에는 추가로 달성 상자를 받을 수 있다.

100레벨 레전더리 상자는 무기를 제외한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중 하나를 선택하여 획득할 수 있고, 컬렉션 달성 상자에서는 남격투가 캐릭터 전용 무기 아바타를 습득한다.

달성 상자 보상에서는 남격투가 무기 아바타를 추가로 획득하며, 마스터 계약 패키지 7일을 받을 수 있다. 여귀검사 때와 마찬가지로 남격투가와 파티를 맺으면 추가 경험치 보너스가 발생하는 것도 잊지 말자.


▲ 특별 이벤트 미션 달성 보상 (※ 클릭하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