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G가 LPL 팀들 중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M17을 잡고 2:2를 만들었다.



RNG는 초반 2~3랩 단계에서 자르반 4세가 과감하게 바텀에 순간 이동을 활용하며 M17의 진과 엘리스를 잡아냈다. 그래도 M17은 피오라가 편하게 성장했고, 정글 지역 교전에서 리 신을 잡아내고 협곡의 전령까지 챙겼다.

RNG는 스노우볼을 굴릴 줄 아는 팀이었다. 모든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았고, 드래곤도 새로 생성될 때마다 무난히 가져갔다. 그리하여 25분에 킬 스코어는 13:2, 글로벌 골드는 8천으로 벌어졌고, 바론 버프를 두른 RNG는 더 매섭게 M17을 압박해나갔다.

탑 억제기 타워 교전에서 RNG가 결국 대승을 거뒀고, M17은 넥서스를 지키지 못하고 최종 승부는 마지막 5세트까지 이어졌으며, 최종 5세트에는 Team WE와 FW가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