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장경환이 한 시즌 휴식을 선언했다.

'마린' 장경환은 3일 인벤과의 통화에서 2018 스프링 시즌에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린'은 "그냥 밀린 일들도 있고, 쉬고 싶기도 했다. 운동도 하며, 에너지를 채울까 한다"고 말했다.

복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전했다. '마린'은 "일단 폼을 올려서 최대한 빨리 복귀를 하려고 한다"고 답한 뒤, 가능하다면 섬머 시즌에 복귀할 계획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마린'은 2015년 SKT T1의 일원으로 롤챔스 및 롤드컵에 우승한 세계적인 선수다. 이후 2016년에 중국 리그에 잠시 몸을 담은 뒤, 2017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7년 11월 21일을 끝으로 아프리카와의 계약을 끝내고 FA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