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험치 이벤트와 더불어 인던 횟수 초기화권, 경험의 서 등이 지급되며, 6랭크 달성에 성공한 유저들이 속속들이 나오는 등 레벨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90레벨이나 130레벨에 진입할 수 있는 인스턴트 던전은 입구에 화면을 가릴 정도로 유저가 빼곡히 들어차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퀘스트 진행에 앞서 해당 레벨에서 '사냥'만을 통해 가장 높은 효율의 경험치를 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듯 화면을 가득 메운 유저들 사이에서 조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유저들이 있다. 마치 NPC마냥 노점상을 편 채, '손질', '무기강화', '싼 가격에 갈아드려요' 등 각종 팻말을 달고 있는 스콰이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보통 자신의 성장을 중요시여겨 사냥에 효율적인 스킬이 존재하는 직업 위주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이들은 NPC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등 유저와 함께 호흡하며 게임에서 또다른 재미를 찾는 직업이라 할 수 있다.


▲ 빽빽한 인파 속 마치 노점상을 운영하는 느낌의 유저들이..?




■ 여러분의 무기 효율을 최대로 늘려드립니다!

스콰이어란 소드맨 5랭크에 배치된 직업으로, 동료의 장비를 손질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캠프를 설치해 다양한 버프를 제공해주는 보조 직업이다. 마을에서 노점을 설치할 수 있는 직업 중 하나로, 현재 클레릭 5랭크 직업 파드너나 위저드 6랭크 알케미스트가 많지 않아 현재 대부분의 노점상은 스콰이어다.

이들의 주요 역할은 무기와 방어구 손질 스킬을 통해 일시적으로 강화 효과를 부여해 효율적인 전투를 벌이게 하는 것이다. 실제 5lv무기 손질 스킬을 습득한 스콰이어에게 손질을 받으면, 무기 강화 +5 정도의 공격력 보너스를 얻게 된다.


▲ 왠지 국내 최저가라는 문구에 낚인 기분이지만, 손질은 성실하게 해준다!


▲ 강화된 장비의 모습, 5강과 맞먹는 공격력 상승 효과를 보인다



또한, 리페어 상점을 설치하여 마을 대장장이에게 갈 필요없이 즉석에서 유저들의 장비를 뚝닥 수리해주는 NPC에 가까운(?) 스킬도 보유중이다.

다만 완전히 좋은 성능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무기 손질의 경우 강화 효과가 1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고, 콘센트레이트 스킬처럼 타격 횟수에 제한이 있어 무한정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리페어 역시 장비의 최대내구도를 일시적으로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마을의 대장장이 NPC와 비교하면 너무나 비싼 가격이라는 것이 걸린다.

그렇다면 실제 스콰이어들의 하루 수입은 어느정도이며, 이용하는 유저들의 수는 어떤건지 직접 스콰이어 유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어휴, 저희도 먹고 살기 힘들어요. 이거 완전 헐값이에요 - 파라곤의 스콰이어 일담

스콰이어 유저들은 실제로 수요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대부분 노점을 펴놓은 채, 다른 일을 하는 관계로 직접 말을 걸더라도 대답을 들려주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다행히 마을과 사냥터를 돌다 때마침 이제 막 노점을 설치하며, 장사를 하려는 스콰이어 유저를 발견했다.




Q. 안녕하세요. 혹시 여기 지금 장사하나요?

파라곤: 네, 여기 지금 장사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Q. 다름이 아니라 스콰이어분들 벌이에 대해 조사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괜찮을까요?

파라곤: 그런거라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죠. 그나저나 커세어 옷이 참 예쁘네요. 스콰이어 옷도 참 예쁘긴 한데, 역시 짧은 옷이 참 좋은것 같긴 합니다.(웃음)


▲ 전체 수리 가격의 상태가..?!



Q. 우선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파라곤: 안녕하세요. 아우슈리네 서버 스콰이어 파라곤입니다.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고요, 싸고 신뢰감 넘치는 서비스를 제공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Q. 게임은 언제부터 시작헀나요?

파라곤: 오픈 베타때부터 쉴새 없이 쭉 달렸죠. CBT도 참가하긴 했는데, 그때는 초기화 될 것을 아니까 그다지 의욕이 안생겨서 잠깐 플레이만 하다 말았습니다.



Q. 그렇다면 스콰이어로 랭크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파라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가장 첫 번째는 여러분의 무기를 강하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싶지만 뭐, 솔직하게 말하자면 스콰이어 옷이 펠타스타 못지 않게 짧잖아요? 남자라면 이건 해야되지 않나 싶었습니다. 개발사에서 전사 계열에 달리기 기능을 넣어준건 정말 좋은 일 한 거 같아요.


▲ 직업 선택의 계기? 모두 신사잖아요!




Q. 그렇다면 본래 어떤 트리를 계획하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파라곤: 원래 소드맨-하이랜더-바바리안-바바리안-바바리안-펜서 트리를 갈 예정이었는데, 바바리안을 계속하다보니 룩이 마음에 안들었어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스콰이어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너무 야만인 트리만 타는 것 같아 조금은 도회지 아가씨 느낌이 나는 옷을 입고 싶었어요.(웃음)



Q. 파티에 스콰이어가 있으면 유저들이 무기 손질을 해달라고 부탁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어떨까요?

파라곤: 그냥 인던에 들어가면 바로 파티원들 무기 한 번씩 갈아주고 쭉 도는 정도죠. 다른 직업이 버프 스킬 사용하는 거랑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직하고 나서 가장 먼저 찍은 스킬은 무기 손질인데, 처음에는 굉장히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Q. 스콰이어가 현재 소드맨 직업군에서 유일하게 장사와 관련된 직업인데요. 얼마나 돈이 벌리는지 궁금합니다.

파라곤: 정말 이 부분은 유저들에게 안내해드리고 싶은데, 생각보다 그렇게 돈이 되는 직업이 아니에요. 실제 스콰이어로 전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기 손질을 배우고 장사를 하는데, 돈 얼마나 버냐고 묻는 질문이 많더라고요.

다만 제가 정말 아끼고 아껴서 내놓은 가격이 유저들이 보기에는 너무 비싸다고 느껴졌나 봅니다. 덕분에 가격 너무 높게 잡은거 아니냐고 대놓고 욕하시는 유저들도 많이 만났어요.

인벤 팁과 노하우 게시판에도 스콰이어 노점에 대한 팁을 제가 작성한 적 있는데요, 해당 글이 스콰이어 유저분들이 보고 도움되라는 의도보다 실제 우리들은 이런 구조로 이뤄져 있으니, 가격 비싸다고 욕만할게 아니라 사정을 이해해달라는 취지로 쓴 글입니다.


▶ 파라곤이 직접 작성한 '스콰이어의 꽃! 무기 손질 정보' 바로가기
▶ 스콰이어! 리페어 정보 바로가기



Q. 보통 120레벨제 무기라면 4천원대 무기 손질 가격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본인은 어떤가요?

파라곤: 저는 보통 숫돌 하나당 600원 정도로 받고 있어요. '숫돌 가격이 180원인데 완전 남는 장사 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많은데, 충격적이게도 저에게 돌아오는 돈은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스템적으로 유저의 무기를 손질하고 벌어들인 실버의 50%를 수수료로 떼어가기 때문이죠. 예를 들자면 만약 무기를 손질할때 4천 실버가 들어가면 그 중 2천 실버는 마켓 수수료마냥 그냥 공중으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제 수중에는 수수료 2천원을 떼인 후의 금액인 2천 실버만 들어오게 되는거죠. 물론 이것도 숫돌비 900실버를 제외하면, 순 이익은 1100실버밖에 안됩니다. 진짜 한참 장사했는데 수중에 남은 실버를 보면 '여기 땅값이 비싼가보다'라고 허탈해 합니다.


▲ 이게 말로만 듣던 자릿세? 본인이 상점 열고 판매하는데 수수료는 누가?




Q. 그 외에도 무기 손질 장사를 통해 스콰이어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있을까요?

파라곤: 별로 혜택이랄것은 없지만, 그냥 게임에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는게 혜택이라면 혜택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저한테서 누가 무기를 손질해갔는지 내용이 떠서 나중에 정산할 때 단골 손님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 외에도 상점을 펴놓은 채, 로그아웃 후 부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어요. 로그아웃을 했더라도 캐릭터가 계속 남아 숫돌이 없어질때까지 장사를 하더라고요. 돈은 돈대로 벌고, 부캐릭터는 마음편하게 키울 수 있으니 나름 혜택인것 같습니다.


▲ 그렇다 이들 중 대부분이 이미 로그아웃한 상태였던 것이다!



아, 그리고 다른 캐릭터에 없는 상점 자체 모션도 상당히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숫돌로 가는 모션이 나름 볼만해요. 물론 모션 자체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손창 같은걸 갈면 엉뚱하게 창날 부분이 아니라 자루 부분(?)을 갈아버리기도 하지만, 어쨌든 공격력 상승 효과에는 문제 없습니다.(웃음)


▲ 왠지 자루 부분을 갈고 있는 것 같지만...성능에는 문제없다!




Q. 그렇다면 리페어 가격 책정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실제 무기 손질보다 수리 부분에서 가격이 너무 높다고 말이 많습니다.

파라곤: 리페어 관련 글은 제가 팁 게시판에도 작성했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죠? 실제 저희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수리에 필요한 수리키트의 가격이 개당 80실버인데, 수수료는 마찬가지로 50%로 책정되어 있어 본전을 벌어들이려면 160 실버에 가격을 메겨야 합니다. 그런데 장비의 등급이 높아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수리 키트가 소모되므로, 전체 수리를 누르면 2~5만 실버 등 말도 안되는 가격이 나오게 되는거죠.

저도 스콰이어지만 스콰이어에게 수리를 받는 것은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포탈 값이나 시간이 들더라도 가까운 마을로 가서 수리를 받고 오는게 훨씬 싸게 먹혀요. 이 부분은 개발사에서 좀 고쳐줬으면 합니다. 거의 패치 전 수리 비용 수준이라, 저도 함부로 리페어 상점 내놓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지금 상태의 리페어는 스콰이어 본인의 장비 정도만 수리하는 스킬이라 보면 됩니다. 무엇보다 이걸로 장사하기에는 수리 키트의 무게가 3으로 되어 있어, 무게가 부담되는 것도 꽤 큽니다. 그리고 무기나 방어구 손질과 달리 특별히 모션도 안나오는터라 보는 재미도 없어요.


▲ 직접 전체 수리를 받으려고 해봤으나 극구 말렸다


▲ 양심의 상태가? 라고 욕할 것이 아니라 이게 본전을 찾는 가격이다!




Q. 스콰이어의 다른 스킬은 어떤가요?

파라곤: 포박을 말하는 거라면, 지금 남는 포인트가 있으니 직접 찍어서 보는게 좋겠네요.

(스킬 포인트 사용 후, 친선 대결을 통해 포박을 당해봤으나, 이동만 불가능하며 공격은 자유롭게 가능했다. 또한 커세어의 졸리 로저 깃발에 포박이 걸리는 현상을 목격했다.)

무려 캐스팅이 존재하는 스킬이네요. 무엇보다 줄이 나가지만 상대가 포박된 모션이 없어서 보기 불편한 것 같습니다. 그냥 곱게 다른 스킬을 찍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깃발마저 잡는 비범함을 보여줬으나, 정작 이동만 할 수 없을 뿐 공격은 가능했다




Q. 그러고보니 가장 먼저 대장간을 시작한 곳은 어딘가요?

파라곤: 페디미안 마을 1채널에서 영업 시작했어요. 재미있는게 처음에는 수수료 개념을 모르고, 주변 스콰이어들이 책정한 가격을 보고 '어휴, 저렇게 비싸게 해서 누가 무기를 갈겠어?' 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의 1/5정도 가격이었나? 당연히 싼 가격에 열었거든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정말 처음 상점 여는거라 왕창 세일하자며 멋모르고 시작했죠.

그렇게 숫돌 500개 가량을 소모하고 보니, 세상에 왠걸! 제 인벤토리의 실버가 줄줄 새기만 하고 돈이 안벌리는거에요. 처음에는 버그인가 했는데, 이내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실험을 했고, 수수료가 50%라는 결과에 충격을 받았던 것 같아요.

사실 CBT 때 참여한 유저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정보였는지 모르겠지만, 전 처음 깨닫는 사실이었죠. 실험 이후에는 유동 인구수를 살펴 오르샤나 페디미안을 왕복하며,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Q. 가장 장사가 잘되었던 지역은 어디였나요?

파라곤: 오르샤에 오고나서 장사가 제일 잘된 것 같아요.(12월 30일 기준) 그 외에는 시간에 따라 인던 앞에서 장사를 하는 것이 잘 벌렸던 것 같아요.

지역마다 사용하는 유저의 수가 차이가 큰데, 12시간 정도 펴놓으면 100~300명 정도 사용합니다. 평균적으로는 한 시간에 대략 10명의 유저가 사용하는데, 버프 제한이 크게 느껴지는지 많이 안쓰더라고요.

대신 나중에 스콰이어 2랭크를 달성하고 스킬 레벨이 상승하면, 그만큼 증가치가 커지기 때문에 점점 많은 분들이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마을 자체의 분위기 덕인지 오르샤에 있을때 가장 큰 수익을 기록했다 한다



Q. 부캐릭터를 육성중이라는데, 스콰이어는 더 육성하지 않는건가요?

파라곤: 아뇨, 다만 지금 퀘스트가 막힌 상황이라 닥사는 효율이 별로기도 해서 인던만 돌고 나머지 시간에 부캐릭터를 육성하는 중입니다. 별로 스콰이어를 접었다거나 한 건 아닙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빨리 스콰이어 2서클을 가서 무기를 고급지게 갈아보고 싶네요.(웃음) 무기 손질 10레벨 달성 시, 어지간한 강화수치보다 높게 상승하는데다, 강화와 달리 별다른 위험부담이 없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요?



Q. 방어구 손질 스킬을 사용할 계획이 없나요?

파라곤: 스콰이어 2서클을 달성하면, 한 번 찍어보려고 합니다. 따로 공략글 올리는 유저도 없고 직접 찍어볼까 생각했는데, 증가치 고정에 방패, 상의, 하의만 가능해서 지금으로서는 딱히 효율이 나올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Q. 상점을 운영하면서 기억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파라곤: 보통 잠수를 타거나 하기 때문에 장사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는 많지 않습니다만, 기억나는 욕쟁이(?) 손님이 있긴 합니다.

제가 대장간을 열고 장사를 하는데, 가격을 보더니 욕을 엄청 하는거에요. 처음에는 진상 손님인가 싶었는데, 또, 특이한게 그렇게 욕을 하면서도 무기 손질을 꼬박꼬박 받아가시는 거에요. 그렇게 몇 번 반복하더니 이젠 저만 찾아와서 욕하면서 무기 갈고 사냥가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웃음)

그리고 최근에는 상점을 열고 잠수를 타지만, 처음에는 연채로 무기 갈러 오는 분들과 직접 대화를 하기도 했거든요. 특히 그때는 스콰이어를 쉽게 볼 수 있는게 아니라서 내가 장사를 하는건지, 스콰이어 안내를 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문의를 하곤 했어요.

답변을 하나하나 다 드리긴 했는데, 조금 지나서는 제가 아는 것을 인벤에 작성한 후, 인벤 사이트를 안내하는 방향으로 바꿨던게 기억나네요.


▲ 욕쟁이 주인 아닌 욕쟁이 손님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Q. 이후 스콰이어 2서클을 갈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어떤 스킬이 기대되나요?

파라곤: 요리가 효과가 꽤 괜찮다고 해서 베이스 캠프 설치후, 배식대 설치 스킬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고정 멤버와 같이 파티 사냥을 즐기는 편이라서 파티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스킬을 얼른 익히고 싶네요.

스콰이어가 다른 5랭크 직업들과 달리 직접 전투에 도움이 될만한 스킬은 많지 않지만, 어차피 이전 랭크에서 익힌 스킬들이 있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쿨타임 없는 스킬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하이랜더 트리가 아니라 바바리안을 두 번 했는데, 스킬을 다 쓰고나면 점프와 평타 외에 할 게 없어서 좀 아쉬움이 남긴하네요.

포박이 어떨까 싶었는데, 방금 배워서 써보니 스킬 포인트를 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보스까지 잡는다고 하더라도 딱히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는 보스는 별로 없잖아요.



Q. 최근 트리 오브 세이비어에 많은 이슈가 있었는데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여러 커뮤니티에서 다른분들이 이미 많은 이야기를 했으므로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은 특별히 없습니다. 다만 헤어 코스튬 가격이 너무 비싼데, 가격을 좀 내려줬으면 하는 정도네요.

그리고 게임 내 목표라면 현재 레벨업이 지체되고 있는데, 빨리 6랭크를 달성하여, 스콰이어에 대한 더 좋은 정보를 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베이스 캠프와 배식대 정보도 기대해주세요!



※ 인터뷰에 응해 주신 '파라곤'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인터뷰 당사자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 공격성 발언과 악플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