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7월 2주 차 콜로니전이 종료됐다. 아우슈리네는 여전히 튼튼 길드의 강세 속에 로얄메이드와 아인크라드 길드가 힘을 과시 중이며, 바이보라 서버는 바이보라 길드, 트오세팩토리, 비나리, ANiMA, 전설까지 다수의 길드들이 스팟 점령에 성공하여 난타전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콜로니전에서 재밌는 점은 아우슈리네다. 무지갯빛 포포리온 엠블럼을 사용하던 튼튼 길드가 민머리 비둘기로 교체했는데, 다들 변경된 엠블럼에 영향을 받았는지 로얄메이드의 엠블럼도 세련되고 변경되었고, 아인크라드 길드의 엠블럼도 예전과 다른 느낌으로 바뀐 상태다.



7월 2주차 콜로니전 결과
아우슈리네는 엠블럼 리뉴얼 대회, 바이보라는 난타전!

아우슈리네 서버는 큰 변화는 없었다. 대신 무지개 포포리온에서 민머리 비둘기로 엠블럼을 변경한 튼튼 길드가 주목을 받았고, 로얄메이드나 아인크라드 길드도 엠블럼을 리뉴얼하다보니 엠블럼 리뉴얼 대회가 돼버렸다. 살비야스 숲은 로얄메이드가 차지했고 누오로딘 폭포는 아인크라드 길드가 스팟을 점령했다. 남은 북쪽의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튼튼 길드가 점령한 상태다.

바이보라 서버는 매번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다. 지난주엔 비나리 길드가 2개의 스팟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못한 것이다. 트오세팩토리가 이번에 다시 참전하여 수로교 지역을, 아렐르노 남작령은 바이보라 길드가 차지했다. 살비야스 숲은 지난번 아렐르노를 먹었던 ANiMA길드가 점령 중이다.

비나리 길드는 누오로딘 폭포로 빠진 느낌이 그려졌고, 게나르 평원은 여전히 바이보라 길드가 꽉 잡고 있어서 주인이 바뀌고 있지 않다.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익숙한 고양이 엠블럼을 가진 전설 길드가 차지했다.


▲ 좌측은 튼튼 길드, 우측 로얄메이드 길드.

▲ 왼쪽 누오로딘 폭포는 아인크라드다.

▲ 스벤티마스는 튼튼의 계속되는 점령.

▲ 수로교 지역은 트오세팩토리, 아렐르노는 바이보라, 살비야스 숲은 ANiMA.

▲ 2개의 스팟을 먹었던 비나리 길드는 누오로딘으로 변경.

▲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익숙한 고양이 엠블럼 전설 길드가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