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BGM 플레이어 기능이 패치되어 자신이 원하는 BGM을 즐겨들을 수 있다. 평소 좋아하는 곡을 듣고자 특정 필드에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콘텐츠를 즐기면서 자신이 원하는 인게임 BGM을 틀고 즐길 수 있게 됐다.

BGM 플레이어 전체 목록에 등록된 곡은 232개, 사실 어떤 곡이 좋은지도 몰라 셔플 기능과 반복 재생을 눌러두는게 일상일 텐데, 특정 아티스트나 명곡을 미리 즐겨찾기 해두면 게임을 더욱 재밌게 할 수 있다. 기자가 추천하는 대표 아티스트는 7Clounds, Kevin, SFA, SoundTeMP이며 아티스트별로 들을만한 2~3곡을 뽑아봤다.



■ 7Clouds - 생기발랄과 재미를 더하다

7Clouds 노래는 단 2개밖에 없지만, 모두 즐겨찾기에 넣어도 괜찮다. DayDream은 영롱한 멜로디가 특징이라 졸음이 몰려올 수 있으나, 노래 자체가 귀여운 느낌이 나다보니 트오세와 어울리는 노래 중 하나다. Over The Clouds는 피아노 멜로디로 이뤄진 희망찬 노래라 가끔 우울할 때, 기분이 안 풀릴 때 첫 곡으로 뽑아두면 좋다.


※ DayDream




※ Over the clouds




■ Kevin - 게임 속에서 피아노곡을 듣고 싶다면?

사실 모든 곡이 하나하나 개성 있고 특징이 있다보니 베스트를 뽑기 어렵지만, 게임을 하면서 틀고 싶은 음악이라면 Amaranto, Beautiful than Flowers, Snow Hill을 즐겨찾기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사냥 중에 듣기보단 마을에서 수다 떨고 놀 때 재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Amaranto



※ Beautiful than Flowers



※ Snow Hill




■ SFA - 캐릭터와 필드 분위기를 강조하다

Decide My Away 아르디티 캐릭터 출시에 맞춰 나온 음악이다. 유명한 곡인 Wake me up이랑 비슷한데, 슈퍼밴x에서도 리메이크해서 나올 정도로 인기있으니 거부감은 없을 것이다. Sad Feelings는 가을 장마철 비내리는 날 카페에서 분위기 낼때 듣기 좋은 음악이니 혼자 있을때 들어도 나쁘지 않다. Twilight는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할때 어울리는 BGM인데, 도입부부터 엔딩까지 집중하게되므로 챌린지를 즐길때 틀어두면 좋다.


※ Decide My Away



※ Sad Feelings



※ Twilight



■ SoundTeMP - 게임 음악에 어울리는 그 음악!

어느 마을인지, 어느 필드인지 모르겠지만 귀에 익숙한 멜로디가 들릴 것이다. 대부분 SoundTeMP의 작품인데, 추천하는 곡은 Fearless Love과 World is Missing You다. World is Missing You은 페디미안에서 가끔식 들려오는 곡 중 하나인데, 곡 제목과 트오세 세계관을 노래로 제대로 표현했다.


※ Fearless Love



※ World is Missing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