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2월 6일(목) 점검을 마치고 스킬 밸런스 패치와 신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밸런스 패치 대상은 매화검수, 워록, 섀도우맨서, 페더풋, 딥디르비가 큰 변경이 이뤄졌고 나머지 클래스들은 주력 스킬 사용 시간이 감소하여 간접적인 상향을 받았다.

매화검수는 한손검 착용 시 매화검수 스킬 추가 대미지 감소량이 변경되어 50%고정에서 50% - [특성레벨 - 1] x 5%로 줄어들었다. 워록은 마스테마 스킬 계수 증가와 새크리파이스 자동 발동 기능 추가, 페더풋은 은가둔디 오버히트 감소와 스킬 계수 증가, 딥디르비는 아우슈리네 여신상 버프 지속이 스킬 레벨당 3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

이외에도 크루세이더, 드루이드, 캐노니어, 매트로스 등 여러 스킬들의 스킬 사용 시간이 대폭 감소했다. 스킬 사용 시간이 감소함에 따라 스킬을 더욱 빨리 돌릴 수 있어 답답함이 사라지고 재미가 증가했다.


▲ 매화 검수는 물론이며.

▲ 워록 등 여러 클래스들이 밸런스 패치가 적용됐다.


손 씻기 캠페인 이벤트가 시작됐다. 3월 5일(목)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클라페다에 있는 청결 분수대에 상호작용하여 손을 씻으면 이모티콘: 메데이나(청결) 아이템과 캠페인 청결한 습관 버프가 부여된다.

이모티콘은 캐릭터당 1회 지급되며 팀 창고 및 거래가 불가능. 버프는 12시간 지속, 10초마다 HP/SP를 400씩 회복시켜 게임 플레이에 유용하다. 손을 씻을 때마다 갱신되니 사냥하기 전에 미리 받으면 된다.


▲ 손 씻기 캠페인!?

▲ 분수대는 클라페다에 있다.

▲ 30초 동안 캐릭터가 손을 씻으니, 화장실 가서 손 씻으러 갓다오자.

▲ 보상 이모티콘 모습.


스킬 레벨을 올려주는 스킬 젬이 추가됐다. 기존 몬스터 젬이 이름만 바뀐 형태인데, 젬에 몬스터 이름을 부여한 과거의 방식을 스킬이름을 젬에 붙인 것이다. 그래서 예전보다 스킬 효과가 올라가는 젬 찾기가 쉬워졌다.

그리고 신규 스킬들이 대거 추가됐지만 몬스터 젬은 동시에 추가되지 않아 세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젬이 없던 것들이 모두 추가됐다. 차원 붕괴 지점 추가 보상 목록에 스킬 젬 큐브를 얻을 수 있고, 큐브 획득 확률은 클리어 단계 보너스가 높아지면 증가한다.


▲ 몬스터 이름 대신 스킬 이름으로 바뀐 스킬 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