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새로운 공식 설정집 티리엘의 기록(가칭)이 2013년 10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티리엘의 기록은 2012년 5월 출시된 디아블로3 세계의 비밀을 담고 있는 설정집으로 가장 최근 출시된 케인의 기록에 이은 블리자드의 새로운 공식 설정집이다.

10월에 출시될 예정인 티리엘의 기록은 대천사인 티리엘이 말하는 성역과 천사들이 살고 있는 천상계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며 여태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세계에 대한 비밀, 아직 인류가 직면하지 못한 어둠의 세력, 인간을 돕기로 마음 먹은 티리엘의 고뇌 등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총 148페이지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티리엘의 기록은 레아와 데커드 케인 같은 디아블로3 중요 인물의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원화는 물론 그에 얽힌 새로운 이야기도 기록될 것으로 북미 공식홈페이지는 전하고 있었다.

디아블로3가 정식 출시되기 전인 작년 4월. 케인의 기록을 통해 디아블로3의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볼때 이번 티리엘의 기록으로도 다음 확장팩 혹은 차기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리엘의 기록의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