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켈섭에서 무기 달인과 세공달인을 하고 있는 얍쿨입니다.
오전 급한 업무 마치고 인벤 기사 및 유저글을 보고 간단히 한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간단히.

만약 
지금 파템 오리단검 1,600만 키나로 구매 후 보관해두었다가 업댓이후 1주~2주 이후에 팔면
엄청난 손해를 볼까요? 그럴까요?

보통은 어떠한 일이 벌어지기 이전에 나름대로 판단한 주체들이 미리 움직이곤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매번 맞는것은 아닙니다.

누구나가 생각하는 호재는 악재일수 있고
누구나가 생각하는 악재는 호재일수 있습니다.

미리 분석해보고 판단하는것은 우리들의 몫입니다.

업댓이후 달인퀘템이 싸고 풍부하면 달인한번 해보시는것도 좋고
본인 템 만들어 보는것도 좋지요.

하지만 

싸질줄 알았던 퀘템재료 및 제작재료 또는 달인파템 유일템이 오히려 비싸지면 어떻게 될까여?
허겁지겁 내다판 재료들이 오히려 오르면 안타깝지는 않을까여?

그렇습니다.

섣부르게 미리 판단해서 그만큼의 이익증대 또는 손실을 줄여볼수 있겠지만
그것이 오판일때는 반대로 행동한 자신이 미워도 지겠지요.

게임은 게임답게 즐겁고 재미나게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업댓이 이후 달인템이 싸지면 싸게 저렴히 구매해서 즐기시면 되고
달인도 해볼수 있고

오히려 재료비도 오르고 달인템도 비싸지면
안팔고 쟁겨둔 잡탬 팔아서 이익도 보고

이렇게되면 이렇게 하면되고 저렇게 되면 저렇게 하면되고
만수산 드렁칡이 이리 엉키든 저리엉키든...(하여가 일부)

인벤 유저글을 쭉 읽어보다가 생각나서 써본 글입니다.

[지역1]팔불출 : <[파티]섣부른 판단이 부르는 화> 또는 <[파티] 돌아오지 않는 내 잡템><[파티] 잠입 안드로메다 1> 아무 파티나 구합니다

라고 챗창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사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