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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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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후 본섭 아이템 시세 예상.우선 이 글은 테섭의 시세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며 천/마 에 따라 시세가 다를 수 있고
본섭에 업뎃이 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아이템시세 라고는 하나... 역시 핵심은 제련석이라고 봅니다. 테섭의 경우 당연히 달인이 많습니다. 재달 > 금달 > 무달 > 그외 독특한취향의 달인 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제련석 들로는 달 최상 방 40-50만 / 달 최고 방 40-50만 / 고급 무기 8-12만 / 장 고급 무기 18-25만 / 달 고급 무기 60만 - 80만 이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초기에는 장특방이 30만을 호가하는 시세를 형성하였는데 (본섭에 비하면 껌값이지만...) 약 2주후 달인이 나올만큼 나온 상태인 지금은 2만에도 구할 수 있을만큼 잡템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당연한 결과...) 테섭만의 문제점을 하나 꼽자면 재료를 채집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아다만 한개에 5천원 오리하르콘 한개에 7천원씩 하는 사태도 벌어졌고 지금은 조금씩 안정이 돼 가는 듯 하지만 오드나 오드 조각은 여전히 물량부족에 시달리면서 개당 2.5 / 1.2를 호가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달인템의 재료인 순수한 시리즈는 아다/오리/오드 공히 40-50만을 넘나드는 살인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요. 최근 본섭에 접해보진 않았지만 순수한 시리즈의 재료가격이 요동칠 기미를 보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력이 된다면 일정량 사재기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기초재료(광석)가 한없이 풀려있는 본섭이니 제작에 대한 의욕이 더 커질 것이며 이것은 제련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테니까요. 본섭의 많은 분들이 제련석 변환에 관심이 있을줄로 압니다. 몇몇 분들은 사재기를 통해 한몫 벌어보겠다는 분도 있으신데요 제가볼 땐 '헛짓'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련석 변환은 달인1개를 장인3개로 장인1개를 걍3개로 만드는 것임) 이 시스템 자체를 엔씨측에서 실수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자세한 얘기는 뒤에서...) 장인시리즈로 누가 걍짜리 제련석을 만들며... 달인 시리즈로 누가 장인 시리즈의 제련석을 만든답니까? 기껏해야 크리시스템으로 이뤄진 무기제련석이나 달특방-> 장특방 으로 바꾸는정도의 생각밖에 할 수 없는데.... 위 테섭 시세를 보면 달고무 를 굳이 장고무3개로 바꿀만한 메리트가 없지요... 가격적으로. 장특방도 업뎃 초기에 돈이 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1-2주만 지나면 장특방의 가격폭락이 불보듯 뻔한데 이미 달인이 많이 나와있는 상황에서 누가 경쟁적으로 달인빨리 달려고 비싼값주고 장특방을 사려고 할까요? 거기다가 요새전을 통해 상층 요새도 먹어야 하고 변환하기 위해서 촉매제도 따로 사서 써야하는데 말이죠.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던 엔씨의 실수가 이점입니다. 제련석을 변환할 계획이었으면 다른방법으로 했었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최고급 방어구 제련석 5개를 모아서 장인 최고급을 1개 만들 수 있고 또 이것을 5개 모아서 달인 최고급으로 만들 수 있게 하거나 아니면 최상급 무기제련석 10개를 모으면 고급 무기제련석 1개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었어야 버려지는 제련석이 없어지고 제련석 가격안정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 50레벨들이 주로 잡는 몹에서는 최고급과 특급 밖에 안나오기 때문이죠... 결국엔 유저들의 레벨이 50으로 수렴될텐데 말인즉슨 정작 필요한 제련석을 공급해줄 유저는 점점 줄어든다는 말이되겠죠. 뭐... 이건 어디까지나 유저의 넋두리고... 여러분들은 쓰잘데기 없는 제련석 변환에는 관심 접으시고 순수한 시리즈의 재료가격에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암룡왕/명룡왕의 재료가 되는 견고한 용족시리즈(중에서도 뿔이 최고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저들의 레벨이 높아지면서 50렙 용족들의 공략이 쉬워지긴 하겠지만... 쏟아진다고 할 만큼의 물량은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명룡 암룡 무기는 당분간은 상위 1% 갑부들을 위한 무기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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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호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