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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7:50
조회: 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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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과 장사로 키나를 벌어보자. 많이들 시도하는 제작 하지만 보통 밑지고 하는 장사라고 하지요. 특히 크리가 안 뜨면 손해보기 쉽상입니다.
필자는 아이온 한지 한달이 채 안되었지만 30레벨대의 케릭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3천만의 키나를 벌었습니다. 이건 성격과 적성이 맞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본인이 장사성이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시도해보시고 혹은 제작을 하고 있는데 절대 손해보기는 싫다는 분만 해보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제작으로 돈벌기 위해서는 몇가지 방침이 있습니다. 1. 절대적으로 싼 가격에 재료를 구입하라. 2. 적절한 수요에 맞는 공급을 하라. 3. 경쟁자보다 싼 가격에 되도록 많이 팔라. 4. 원가와 판매가 수수료를 철저히 계산해서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는다. 5. 적절한 판매가 책정이 중요하다. 6. 적절한 판매의 시기를 잡아라. (시세변동을 이용) 아주 기본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응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일단 제작에 들어가기전에 거래소에 들립니다. 그래서 현재 판매가격 그리고 올라와있는 물품과 제작자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재료의 가격도 살펴보고 계산을 해봅니다. 어짜피 아이온에서는 적정숙련도에서 만들 수 있는 물품이 한정 적입니다. 크리티컬이 뜨지 않으면 손해를 보기 때문이죠. 이미 숙련도를 벗어난 물건은 제작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자가 몇명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은 기본적인 것이고 다음에는 경쟁자를 죽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은 차후에 들어올 예비경쟁자 조차 이것은 내 영역이니 침범하지 말라라고 엄포를 놓을 수도 있지요. 자 경쟁자를 죽이기 위해서는 그 경쟁자가 재료구입에 차질을 빚도록 해야겠지요. 그러려면 재료중 특정품목을 모두 없애거나 가격을 올려버리면 됩니다. 예를 들면 필자가 아주 초창기에 재봉을 할 당시 가르키온 가죽 방어구 세트를 많이 만든 적이 있습니다. 살성이라 필요하기도 했지만 가격대 효율비가 아주 좋고 23렙 방어구까지 쓰기에 아주 좋은 물건이기도 하지요. 헌데 거래소를 꾸준히 살피다가 거의 500~3000까지 왔다갔다 하는 가르키온 가죽중 어느 오토가 개당 100원의 가격으로 80개를 올려놓았습니다. 오 기회다 싶어서 그것을 빨리 구입했지요. 그리고 바로 실행한 것은 최하급 방어구 제련석을 모조리 사버린 것입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그리고 다른 10레벨 장사용 부케릭을 응용하여( 장사를 하신다면 최소 10레벨 이상 케릭 5개를 한 서버에 몰아넣으셔야합니다.) 개당 100~200의 최하급 방어구 제련석을 개당 4000가격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다른 사람인양 여러개를 말이죠. 결국 최하급 방어구 제련석 시세가 변해버렸습니다. 또한 가르키온 가죽 마져 1000원 이하는 모조리 사들였습니다. 자 이제 물건을 제작하여 팔면 다른 사람이 아무리 제작해도 제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남들보다 더 싼 가격에 제작이 가능하고 만들 엄두를 못내게하여 미리 경쟁자를 죽이는 형국이 됩니다. 또한 가르키온 제작을 관둘때 현재 올린 시세에 절반가격으로 남은 재료를 올려도 이 또한 이득이 되지요. 돈벌려고 많이들 하는 연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종 주문서 및 물약을 만들어 팔지요. 또한 마석을 크리티컬을 노리고 올려 팔기도 합니다. 물약은 워낙 재료가 많기에 위와같이 하기에는 뭔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문서는 가능합니다. 특정보석의 공급이 한계적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때문에 보석 갯수가 적어졌을 때 모조리 사들인 후 차후 보석 가격이 올라가면 당연히 주문서 가격도 올라갑니다. 이 때 더 싼가격에 주문서를 많이 팔 수 있는 것이죠. 마석의 경우에는 주말에 가격이 대폭 내려갑니다. 공급이 많아지니 당연합니다. 게다가 수요도 많아집니다. 이때 꾸준히 모니터링 할 수 있다면 싼 가격에 올라온 마석을 모조리 사들입니다. 특히 40~50레벨의 공격력, 물리치명타, 마법증폭, 생명력 증가 등의 마석을 말이죠. 이미 올라와 있는 비싼 가격의 마석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재고품이죠. 언제나 꾸준히 재고가 올라와있는 마석. 그리고 신상으로 올라온 급처분을 원하는 싼 마석을 사다가 일정 수준의 조금 싼 가격에 계속 팔면서 더 싼 것은 모조리 사들입니다. 이런식으로만 해도 벌어들이는 돈이 장난이 아니죠. 혹은 초기자본금이 없다면? 이는 아이온에 존재하는 특정부류덕택에 가능한 일이긴 합니다. 바로 시세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오토의 영향이죠. 오토의 물건은 구별하기가 참 쉽습니다. 초대량에 아주 싼 가격입니다. 이를 사들여서 분할해서 판매하는 것이죠. 특히 퀘스트에 필요한 물건이나 자주 쓰는 물건 예를 들면 물리치명타 12나 퀘스트용으로 살릭스 나무 하나. 이런 것을 케릭 5개에 50개로 분할 판매하면 초기자본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혹은 판매할 물건이 없을 경우에도 언제나 꾸준히 키나를 벌어들일 수 있는것이죠. 자본금이 모이면 매점매석을 시도합니다. 특히 제작과 관련하여 쉽게할 수 있는 매점매석은 제련석과 오드. 오드의 공급은 한정적이고 꾸준한 수요가 있습니다. 일주일을 간격으로 오드(결정체, 조각, 오드 포함) 시세를 모니터링합니다. 그리고 현재 오드를 많이 쓰는 제작에 관련된 제작자가 얼마나 되는지 물색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공급과 수요를 파악할 수 있고 시세변동폭을 알수 있습니다. 일주일동안 특정가격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저렴한 오드를 사들입니다. 그리고 높은 가격에 책정도니 오드 판매자가 있다면 그대로 두고 부케릭을 응용해 높은 가격의 오드를 올려놓습니다. 시세변동폭중 약 40% 지점 예를 들면 오드 조각이 500~4000까지 변동된다면 대충 1800원 지점 아래의 오드를 금요일이나 토요일 사람이 많이 몰릴 시기에 오드 수량이 잠시 적어진 틈을 타 모조리 사버린 후 2000 이상의 오드는 조금 내버려두고 2400에 조금씩 오드를 100개씩 묶어서 올려봅니다. 순식간에 팔릴 것입니다. 가격을 점점 올려봅니다. 또 팔리죠. 그러다가 시장의 법칙에 의해 비싼 가격에 가진 오드를 내놓으려는 사람들이 생겨서 갑자기 공급이 늘어납니다. 이때 1800~2000 가격에 가진 오드를 아주 많이 방출 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가격을 내리면서 모두 방출하는 것이죠. 그렇게 하면 시세 차익에 의해 돈을 벌게 됩니다. 혹은 그 이후에 오드가격에 변동이 생겨버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드를 많이 소모하는 제작자들이 쓰기에 좋은 방법이죠. 오드가 안팔리더라도 위에 말했듯이 싼가격에 오드를 구입하여 오드 시세를 올려버렸으니 자신은 싼가격에 구입한 오드로 더 싸게 제작하여 팔면 그만인 것이죠. 그리고 언제나 수요가 있는 제작물품도 가능합니다. 특히 주말이 되면 혹은 달인 제작자가 몰리면 서로 피보기 경쟁이 시작됩니다. 그들도 빨리 자기 물건을 없애야 키나가 들어오기 때문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인벤을 줄이고 키나를 확보하기 위해 점점 가격이 내려가는 경쟁에 치닳습니다. 특히 주말에 그렇지요. 하지만 꼭 주말에 수요가 있는 것은 아니지요. 예를 들면 꾸준한 수요가 있는 달인표 파템 장갑, 신발을 싼 가격에 사 들입니다. 그리고 다시 피보기 경쟁이 끝나고 잠잠해지면 다시 더 높은 가격에 이미 올라와 있는 물건보다는 싸게 팔면 차익을 남깁니다. 이또한 공짜는 아닙니다. 단지 사서 보관 했다가 다시 되파는 수고를 하고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 예시한대로 꾸준한 모니터링과 철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게임할 시간도 없는데 언제 저런 짓하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할 수 없습니다. 혹은 매점매석과 시세를 조작한다고 욕을 먹을 수도 있지만 그것 또한 능력이고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되는 것은 아니지요. 자신이 제작을 한다면 손해보기가 싫다면 위와 같이 할 수 있습니다. 혹은 구매를 하는 입장에서도 이러한 계획은 필수적입니다. 가격이 싼 물건을 사서 게임에 응해야 키나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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