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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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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검성 고수분을 만났습니다..유클섭에서 활동중인 47렙 살성이구요...
며칠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냥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저는 주로 천족땅 넘어 가면 암흑영토에 키스크 박고 스테논 해안가와 파세 마을, 유프 마을 이렇게 왔다갔다 거리는 편입니다 며칠전 새벽 그날도 어김없이 그렇게 어포를 모으고 있었구요... 한 6급 검성분이 루니메를 채집중이시더군요 창 생김세를 보니 크메창 같아 만만하게 보고 언덕위에서 은신쓰고 활강 했습니다 근데 바로 균갑을 켜고 범위공격으로 은신을 푸시더군요... 아차 제가 방심했는지 은신 쓰지마자 활강하고 덤볐던것입니다... 그렇게 얼떨결에 싸우게 됐는데 이건 뭐.. 아웃복서도 아니고 5-6미터 거리 계속 유지하면서 때리는데 답이 없더군요... 불행중 다행인게 크메창 명중이 낮아 그런지 한 30-40퍼는 삑사리 나는거 같더군요 근데 삑사리가 문제가 아니라 주위를 맴돌면서 사정권 밖에서 치니까 제가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솔직히 요즘같은 공속무기 넘처 나는 마당에 저렇게 플레이 하시는분 첨봤습니다 그리곤 어쩔 수 없이 도망가게 되었는데 은신을 쓰기직전에 발목이 잡히고 은신이 써진건지 은신 쓰자마자 발목이 잡힌건진 몰라도 그대로 잡혔고 이내 와서 또 범위스킬로 은신 푸시고 공중 속박을 띄우더군요... 하하하.... 천군 6급병 Go**검색 해보니 저보다 1렙 낮고 무기는 10강 크메창... 방어구는 바카르마 원정대 몇파츠 33렙 달인 파템 몇파츠 걸치고 계시더군요.. 악세는 불신템들... 명중은 1200대 조금 못미치는 수치더군요 그걸 보고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저는 한짝당 1500만원 하는 달인 오리하르콘 단검을 두짝이나 사고 주화퀘 노가다해서 방어구 맞추고 47제 유일 먹으려고 매일같이 드라웁 다니고 했던게 다 허무해지더군요 나보다 1렙 낮고 템도 퀘템에 불신템이 고작인 사람한테 완패했다는게... 그리고 그분한테서 첨 느꼈습니다... 유일 떡칠해서 겉만봐도 번떡 거리고, 공속무기 들고 사냥, pvp 잘하는.. 소위 말하는 상위 10%사람만이 지존이라 불리우는 지금.. 위에 언급한 검성분같은 그런분이 진정한 고수이고 지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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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성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