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밥그릇 털리는건 문제가 아냐.. 공속너프 이면에 껌성에게 정말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지금 공속 쌍수로도 살성/치유 못잡고..
어비스 RvR 마도/궁성 못잡고... 균갑꺼지면 호법한테 '맞아죽는' 처지에

공속까지 너프되었으니 이제 희망따위는 없음.
공속 대검/창 기대이하인거 뼈저리게 느끼고 뒤늦게 쌍수로 탄건데...
이제 제대로 좆됬음.

본섭은 이미 주화, 공속 창 대검 싹쓸이 당해서 매물절대 없고 (카이시넬 싹쓸이 당함)
영각 풀린 공속장검 무더기로 판매되서 폭락 뻔할테고...

희망이 없네. 예전의 그 좌절과 절망만 가득한 껌성으로 돌아가는구나.

이번 너프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건 껌성이다. 살성들? 돈 날리거 말고 손해 크게 안보지
쌍단에 용기먹고 신속키면 0.9~8까지는 나올꺼 같은데? 단지 이전보다 느리고 약값이 더 들어갈 뿐이겠네.

지금 제일 큰 문제는 껌성이 가축성으로 회귀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정말 문제는... 이제 치유 잡을 캐릭이 없어졌다는거. 공속 살성이 치유호법 잡고 다녔는데
이젠 살성도 버거워질테고. 더 문제는 수호신.
공속 쌍수 검/살성(친구랑 둘이 다님)이 다굴쳐도 몇분을 후려까야 죽을 정도로 여전히 짐승인데.
공속 너프된 껌성은 그저 무릎을 꿇을 뿐이고 살성은 잡는걸 포기.
마도 디피+지옥 콤보에도 살아남는 수호 잡을 캐릭터가 전혀 없다. 

이제 진정한 수호/치유/마도/살성의 신격화가 시작될테고 이전 안습F4 맴버였던 
호법도 저 신들의 반열에 오를텐데. 정령들도 그나마 어비스에서는 살만한 캐릭.
궁성들 어비스 RvR 막강... 껌성? PvP??? RvR??? 다구리에 녹아나고, 1:1에 개쳐발리는
진짜 검성의 수난 시대가 온다.

시세 개폭등해도 좋으니. 창 대검 상향해야된다. 안된다면?
진짜 가망이 없는거다 검성은. 

2억넘게 날려 놓고도. 희망의 줄을 놓지 못하는 내 자신이 한스럽다.
이제 진짜 접을 시기가 오는 것 같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