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를 통해 바이오하자드(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특유의 공포가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트레일러들은 처음부터 공포를 몰아붙이기보다는 긴장감을 서서히 쌓아 올리며 보는 이의 심리를 조여 오는 연출이 인상적이었던거같아요.


영상 중반부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포의 정체를 드러내며 분위기와 액션연출 모두에서 시리즈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특히 레퀴엠 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무겁고 스산한 분위기가 트레일러 전반에 강하게 남아 작품의 방향성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세계관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확실히 남겨주었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3차 트레일러에서 중년이 된 레온이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옛날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 우산씬 보다 더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레온의 오랜팬으로서 그의 복귀만으로도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최고조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