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던 기대하고 인던입구에 세워두고 점검...

점검 후 들어가보니 맨손...

파템공속검이다보니 다시 영혼각인 할순 없고, 팔자니 10강에 실명에 공속저하 박아놨더니 가격대도 애매해져서 팔기도 좀 이상할거같고,

이참에 명룡검으로 바꾸려했지만 드라코닉 재료탓인지 몰라도 수량따윈 없고, 산다는 사람은 많고,

그 외에도 데미지 좋은 장검을 구해보려 했지만, 끽해봐야 주화퀘 무기나 최소 45이상의 제작유일장검을 해야하는데

백금주화따위 춉내 비싸게 올라온 100개밖에 없을뿐이고, 천사의눈도 비슷한 상황이고,

무달들이 공속없는 유일장검 패치전부터 만들어놨을리도 없고...

그렇다고 창이나 대검들자니 돈도 아깝고, 비효율적일테고, 그보다 대검 창도 안팔고...

이건 뭐 돈 문제 이전에 무기를 팔아야 사지 않나요... -_-

이정도 규모의 밸런스 패치를 하는데 최소한 테섭에서 좀더 시간을 거쳐 지켜보면서 세세한 밸런스조정도 하고,

본섭 유저들로 하여금 무기를 바꿀 준비를 하게 해줘야하는데...

이건 무슨 갑자기 살던집에서 집주인한테 자다말고 쫒겨난 꼴도 아니고, 돈 이전에 쓸 무기가 없다는 매우 큰 문제덕에

진짜 살성 검성들은 이제 눈에 불을켜고 무기사려고 대기할거고... 못해도 1,2주동안은 시세엉망에 마을에 넘쳐나는 검성 살성을 볼 수 있을듯...

기간 + 시간정액제인 게임인데, 일순간 패치로 한 일주일간 무기구해야할 생각하면... 진짜 검성 살성유저들한테 정액비 물어줘야함...

도대체 뭐가 그리 급해서 ... 최소한 공속너프 시키고 영혼각인 해제해줄때까지 일주일정도의 시간만 줬어도...

아니면 미리 본섭에 이렇게 패치할거라고 공지해놓고 일주일이나 이주일 후에 하던가...

100% 확실하지도 않은 테섭내용때문에 공속없는 무기를 사놨을 사람이 몇이나 될거고... 공속없는 무기를 만들어놨거나 재료를 사재기해놨을 달인은 몇일거고...

밸런스니 뭐니 이런거 문제 이전에 우리 주먹질해야합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