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온 내에 몇몇 동생 검성들 게임 접었습니다.
살성 검성 게임접는다 하면 뭐 그런걸로 접냐 케릭에 애착이 없다 등등 이야기들을 하죠.

한 캐이스를 보죠.

현질없이 정말 맨날 주화 작업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은 동생이 잇었죠.
달빛아장 겨우 맞췄습니다. 2자루 맞추는데 대충 마석까지 1억가까이 들죠. 신석도 못박았습니다 돈이 없어서.
맞추고 대략 1주정도 후에 테섭 공속 너프 소식이들리고.
2주후에 바로 공속 너프가 본섭에 적용되고. 어렵게 모은 공속 장검 두개가 영혼각인이 풀려있습니다.
무기가 없으니 사냥도 못하고 마을을 배회하던 그 검성 동생은
공속 장검을 팔고 뭔가 사볼까 하고 공속 장검 두자루를 경매장에내놨습니다.
네 안팔립니다.
특히 신석도 안발리고 강화도 안된 그런 깡아다만은 개값에도 안팔립니다.
네 사냥도 못해서 돈도 안벌립니다
경매장에서 싸구려 파템 장창을 사더군요.
그리고 사냥하러가더니 20분정도 하다가 진짜 이건 못하겠다고 다시 마을로 돌아오더군요.
네 경매장을 보니 여전히 장검 두자루는 개값에도 안팔리고있습니다.
뒷골땡겨가며 겨우 1억가까이 모아서 마련한장검... 

그렇게 접할때마다 마을을 배회하던 그 검성 동생은 결국 오늘
레기온 분들에게 얼마안되는 키나지만 다 우편으로 돌리고 인사하고 접었습니다.

할말이 없더군요. 네 가상의 시나리오가 아닌 실제 레기온의 검성 동생의 이야기입니다.

정말 저 검성이 케릭에 애착이 없어서. 죄금 너프됬는데 징징대다가 접은 검성이라고 보이시는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