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토가 잡는몹을 무시할줄 아는 인내심.
2 젠이뜨면 오토보다 재빠르게 캐치해내는 순발력.
3 상대유저들이 흐뭇해 할 정도의 귀여운 모션 액션.
4 진지함과 적당한 유머를 섞을 수 있는 파티대화 감각.
5 치유에게 '사냥가자' 했을때 머뭇머뭇하면 거부의 표현임을 아는 센스.
6 리드하기도 리드 당하기도 하는 탄력적인 수호의 자세.
7 같이겜하는 여친의 부스스한 얼굴을 참아주는 것.
8 유저들의 귓말에 일일이 답해주는 것.
9 수호가 몹을 땡겨왔을때 암습을 써주는 살성의 민첩함.
10 새벽에 걸려온 군단장의 전화, ‘미안, 잤어?’라는 말에 ‘잠이 안 오네?’라고 말할 줄 아는 감각.
11 돈 없어도 "겜방비는 내가 낼게" 하는 괜한 오기.
12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면 괜히 힘든 척해서 동정이라도 받아보려는 능글맞음.
13 ‘나한테 다 맡겨’라고 말하면서도 때론 알아서 피해주기를 바라는 솔직함.
14 ‘여기서 사냥할까요?’라고 먼저 물어봐주는 세심함.
15 때론 말없이 개돌하여 다굴을 감행할 수 있는 노련함.
16 피곤한 유저들을 위해 애교쟁이로 변신할줄 아는 센스.
17 그러나 절대로 짜증을내지 않는 참을성.
18 파티원중 하나가 꼴보기 시러도 참을줄 아는 인내심.
19 어비스에 적당한 자리를 찾았는데 키스크가 없을때 당황하지 않는 태연함.
20 가끔은 상대종족 수호탑 근처에서 무작정 기다려보는 로맨틱함(?).
21 퀘스트를 위해서라면 10시간 이상도 버텨내는 끈기.
22 마음에 드는 유저를 말없이 "친구등록" 할수있는 당당함.
23 어포를 위해 상대종족 지역에 숨어있을줄 아는 치밀함.
24 달력에 울긋불긋 어비스템 목표일 메모하기.
25 친구의 친구들에게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대하는 일관성.
26 레기온 유저의 비밀을 타유저에게 떠벌리지 않는 진중함.
27 언제 어디서나 눈치있게 행동하는 것.
28 사냥중에 핸드폰 꺼두기.
29 상대 종족의 1급,2급,3급을 체크하는 꼼꼼함.
30 만약을 위해 비행물약을 종류별로 준비하는 치밀함.
31 나를 죽인 상대종족 아이를 기억해놨다가 언제가 죽여주는 주도면밀함.
32 어포작하기 좋은 장소를 미리 물색해 두는 것.
33 사냥하기전 물약과 주문서 등을 꼼꼼히 갖추는 것.
34 마석작하다가 실수로 추출해버린 유일템을 아까워하는 친구에게 말없이 건내줄수있는 흰템.
35 스토리가 장황하지 않되, 임팩트있는 유머 감각.
36 상대가 뺏고 싶을 정도로 멋진 무기와 감촉이 좋은 갑옷과 장신구.
37 몹이 3마리 일때 무작정 포획하지 않으려는 자제력.
38 파티원의 수다를 ‘사소하고 쓸데없는 것’이라고 무시하지 않는 수용성.
39 정말 힘들지만 친구가 게임을 접는다고 할때 멋지게 인사할줄 아는 담담함.
40 늘 같이 다니는 유저에게 "어제 같이 했던 치유는 어땟어 ? 나보다 잘했어 ? 라고 묻지않는 여유로움.
41 생각없는 흔하디 흔한 업선물로 오히려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는 세심함.
42 경매장물품을 1시간 넘게 구경하는 친구 묵묵하게 기다려주기.
43 사냥 중간에 ‘너만 대타 구하냐?’고 묻는 대신, 당신의 대타를 함께 구하고있을 거라고 믿는 느긋함.
44 상대종족의 손짓 하나에 반응하고 감동하는 예민함.
45 부활하면 또 죽을것 같을때...적당히 부활 안받은척 할줄 아는 뻔뻔함.
46 상대종족에게 도발이 될수있는 판매창 하지 않기.
47 내가 치유이지만 힐보다도 공격을 하고싶은 마유성의 본능 숨기기.
48 유저들의 오타도 모른 척 넘어가는 너그러움.
49 아무리 내가 컨트롤이 더 좋아도 "니가 컨트가 훨 좋네" 라고 말할줄 아는 배려심.
50 네임드 젠시간을 메모하는 습관.
51 자유게시판을 자주 눈팅하며 서버의 변화를 감지할수있는 섬세함.
52 드랍니 입장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머리맡에 알람시계 다섯 개 켜놓고 자는 것.
53 상대 종족을 죽이고 멋지게 뒤돌아설줄 아는 매너.
54 퍼런 연기만 난다면 남이 버리고 간거라도 먹어치우려는 황소 같은 먹성.
55 주사위 신이 나를 버려도 울지 않으려는 신념.
56 어비스템을 맞추기위해 죽지 않도록 하는 부단한 노력.
57 상대종족에게 판매창 대화를 먼저 시도할수있는 깡따구.
58 우리필드에서 상대종족에게 죽엇을때 화내기 보다는 채널창에 위치를 제보하는 점잖음.
59 ‘님 메너 좋네요’ 라고 말할 때 상대가 속으로 느낄 황홀함을 캐치하는 것.
60 죽을 때 는 쿨하게, 마지막까지 치사하게 굴지 않는 예의.
제가 주관적으로 쓴 글이니...안좋은 글귀가 보여도 머라구 하지 말아주세여 ㅋㅋ
쓰면서 이것 저것 많이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사실 아이온을 하면서 더 많을것을 챙기고 생각하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닌 게임이죠;;
하지만..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재미나게 게임해요 ^^
메너라는건 각자의 입장에서 조금씩 틀리게 나타나는것 같아요..
적어도 우리 비다르 서버에서는 더이상 나쁜일이 안 일어 났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즐겜요 ^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