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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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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언가 좋은걸 배운것 같습니다.사냥이야기는 아니고 어비스 PVP이야기 ㅇㅅㅇ 읭~ 제 케릭은 전형적인 사냥용 케릭입니다. 현제 31렙이고 마석은 올 물치.(현제 자체물치 310) 방어구는 23렙제 파템(장인+운명)템들이고. 악세들도 제조악세들로 파템으로 전부다 맞춰져 있습니다. 무기역시 10 빛건룡 미늘창이지요. 아무튼 오늘 어비스에서 나름(?) 노가다를 뛰는 중에. 같은 검성에게 뒤칙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패배. 사냥중이라고는 하지만 피도 80%이상 남은데다가. 산삼에 상급 용기+물치+광풍 중급 봉혼석까지 사용중이었습니다. 즉 언제든지 PVP에 대항할 수 있는 상태인거죠. 하지만.. 전 피약까지 빨고도 상대 피를 반도 못달고 죽었습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상대분은 저랑 같은 동렙검성. 무기는 10 빛진룡창(천족이니 ㅋ) 방어구는 장빛템. 악세들은 그냥 평범한(?) 퀘스트 악세들이었습니다. 일단 장비스펙만 보면 제가 조금이라도 앞선상태였습니다.(악세면에서만.) 아무튼 뭐랄까 너무 허무하게 진 것 때문일까? 왠지 오기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다시 풀 도핑후 재결투. 그리고 역시나... 서로 피약 1개 빨았지만 상대편 분은 반피이상 남으시고 이기셨더군요. 그리고 왜 졌을까? <-란 생각을 해보며. 공방창을 보니. 제 공격의 1/3 정도는 무방이 떠있더군요. 그리고 반대로 그분의 공격을 무방으로 막은건 1개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분의 마석이랑 상태를 확인하니.. 그분 무방/명중이 1200/1100은 되셨던것입니다. 반대로 저같은 경우는 무방 1100대에 명중 900대.. 순간 아.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한마디로 그분은 전투에 걸맞는 마석셋팅을 해둔 것이었습니다. 전 단순히 사냥을 위한 셋팅을 한것이니... 그러면서 동시에 드는 생각이. 과연 내가 사냥도 앞도적으로 빠를까? <-란 의문도 동시에 들더군요. 제 생각은 그렇게 까지 빠른 차이가 있을것 같지 않다입니다. 음. 그저 닭치고 공석/치석만 박고 사냥하던 저에게 무언가 깨달음(?)을 주는 싸움이었습니다. 읭~ ㅇㅅㅇ |
황금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