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ion.plaync.co.kr/board/class1/view?articleID=199567&page=&category=1312
안녕하세요. 텔레마커스 서버에서 활동중인 블레이드댄서 입니다.
많은 고심끝에 초보 검성 분들을 위해 글을 몇자 적어보기로 결심하고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검성 .. 키워야하나? 라고 고민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이렇게 글쓰는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탄에 이어 2탄글로 마무리를 지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2탄에서는 검성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나누자면 무기 , 스티그마 , 사냥 , PvP 정도로 나뉠 수 있겠네요.
아웅..오늘은 암포 S랭좀 가보나 했는데... 파티원분들이 떡실신(날새신후..)하시는 바람에
몇시간동안 멍때리다가.. 글만 쓰게 됐네여.. ^^;; 그럼 글을 한번 적어볼까요~~@...@
1. 무기
많은 분들께서 무기는 뭘 들어야하나.. 쌍수냐 창대검이냐 고민을 많이 하십니다. 쌍수냐 창대검이냐를
선택하는것은 본인이 스스로 결정해야할 문제입니다. 즉 취향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1탄에서 거론한것 처럼 쌍수나 창대검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최고점은
스왑(쌍수 와 창대검을 동시에 쓰는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ㄱ. 먼저 쌍수에는 장장 , 단단 , 전전 , 장단 , 장전 , 단장 , 단전 , 전장 , 전단 등이 있습니다만..
주로 장장 , 단장 , 단단 , 전전을 사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해당 사항을 위주로 기술해 보겠습니다.
(공속은 단단 > 단장 > 장장 > 전전 순으로 차이가 납니다.)
1. 장장 : 기본적으로 높은 데미지와 보통의 공속으로 많은 검성분들이 선호하는 타입입니다.
장장을 사용할 경우 최대 공속은 0.9가 한계이며 적절한 데미지 및 공속으로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단장 : 기본적으로 빠른 공속과 높은 치명의 효과로 요즘 뜨고있는 타입입니다.
검성의 경우 양손 무기 장착 II로 인해 왼손 무기의 데미지 보정이 작습니다. 따라서
단단을 보완한 개념이 단장이며 단장을 사용시 순수 풀도핑에서는 장장보다 0.1이 높으며
단단보다 0.1이 낮은 중간 단계의 입장이지만 질풍시에는 단단과 같은 0.8의 공속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아누셋은 셋트로 차야하기 때문에 아누 단장셋은 비추천)
3. 단단 : 단단의 경우 가장 빠른 공속과 높은 치명의 효과로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타입입니다.
검성의 경우 살성과는 다르게 스킬의 모션이 크며 공격 스킬의 부재로 인하여 빠른 평켄
및 빠른 공속 평타를 노리는 부분입니다.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은 장장에 비해 데미지가 낮음
이라는 부분이며 이러한 단점을 공속으로 커버한다는 점입니다.
4. 전전 : 기본적으로 높은 데미지와 마증의 영향으로 극소수의 매니아 분들이 애용하는 타입입니다.
가장 느린 공속이지만 한방 한방의 데미지는 매우 강력하며 마법 증폭의 영향으로 데미지
신석을 이용하여 해당 신석이 발동될 경우 매우 높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를 마검성이라 부르나... 여러가지 많은 제약을 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쌍수가 가장 좋다라는 말은 못해드리겠습니다. 직접 써보시고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인 효율은 본인이 체감하고 결정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비수를 못구해서 아직 단장입니다 ㅠㅠ
쌍수의 가장 큰 단점은 양손 무기 장착 스티그마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ㅜ,ㅡ
ㄴ. 다음은 창/대검 부분 입니다. 창이 넉백(넘어짐)이 더 잘되네 대검이 더 잘되네 하는 부분은
체감상 본인이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넉백(넘어짐)효과는 치명타 발생시
확률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창/대검에게 있어 메리트를 느끼게 해주는 가장 큰 부분이라는 점은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1. 창 : 높은 데미지 높은 치명타라는 장점과 낮은 데미지 낮은 명중률 가장 느린 공격속도라는
최대 장점과 최대 단점을 양면에 지니고 있는 무기입니다.
2. 대검 : 높은 명중과 평균적인 꾸준한 딜 창보다 빠른 공속으로 많은 분들이 창이냐 대검이냐
고민을 하게 만드는 무기입니다.
나는 크게크게 터지는 데미지가 좋다 하는 분은 창을 쓰시고 , 명중과 꾸준한 딜을 하고자 하는
분은 대검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창/대검 역시 둘다 좋은 무기입니다.
창대검의 가장 큰 장점은 내려찍기 및 흡혈찍기와 같은 넉백(넘어짐) 발동시 연계하여 쓸 수
있는 공격 스킬이 있다는 점이죠 +_+;;
2. 스티그마
스티그마... 검성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녀석이죠. 돌진 / 파멸 / 절단 / 잡 네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먼저 PvP시 기본적인 스티그마로는 양손 무기 장착 // 균형의 갑옷 // 전투 준비 // 발목 잡기 // 체력 강화 // 이렇게
5개의 스티그마는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창대검만 사용하실 경우 양손 무기 장착은 필요 없으며 파멸
및 절단 트리의 경우 필수 스티그마중에 몇개를 빼셔야 합니다.)
쌍수 사용시 : 3개의 여유 // 창대검 사용시 4개의 여유가 생깁니다. 많은 분들이 돌격 자세를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5 패치이후 최악으로 너프된 검성에게 유일한 빛은 돌격 자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5 패치이후 검성이 좋아졌다구요? 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1.5 패치 이전 검성은 최강의 길을 달렸습니다. 먼저 초창기 살기파열 기억하시나요? 크리 작열시 강습 화살
로또 데미지가 들어갔습니다. 검성 혼자 상대방 한파티를 유린하던 시절이었구요. 살기파열 너프에 이어....
1.5 패치를 통해 검성 최고의 스킬이었던 집중 막기가 너프되었습니다. 1.5 패치전의 집중 막기는 보스가
사용하는 공격도 입지 않는 스킬이었다는거 아시나요? 30초간 단 5회의 공격을 무효화 시키는 스킬이었지만
그 5회의 무효화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신의 경지였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각설하고... 돌격 자세의 경우 30초동안 물리 공격력을 80% 상승 시키는 대신 명중 200 / 방어력 50%가 하락
됩니다. // 돌격 자세를 활용하기 위해선 그만큼 명중!! 명중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 쟁을 할 때에는 펜릴의 검 대신 아누하르트 비늘검 (명중작)을 사용하는데요 이때 명중은 2181이
나옵니다. 돌격 자세를 사용한 상태에서도 회피 또는 무방,방방을 무시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명중을 택했습니다.
물리 공격력 80% 상승의 효과는 살성이 신속의 계약을 쓴 효과만큼의 효율을 얻을 수 있으며 , 복수 타겟시 광역기를
통해 더 높은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티그마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느끼는바에 따라 많이 틀려지기 때문에 강요해드리진 않겠습니다.
돌격 트리는 강제 결박을 통한 스킬 봉쇄 효과및 3분마다 30초간의 극딜을 뽑아낼 수 있는 트리이며,
절단 트리는 추가적인 공격 스킬 및 반격기를 통한 넘어짐 및 공격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트리이며,
파멸 트리는 내가 파멸 당하거나 상대방을 파멸시키거나.. 둘중에 하나를 맛볼 수 있는 극과극의 트리입니다.
(사용자의 센스와 컨트롤에 따라 -효과이냐 +효과이냐가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잡 트리는 상급 스티그마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킬로만 구성된 스티그마를 지칭합니다.
추가적으로 상급 스티그마 트리를 제외한 추천 스티그마 몇가지 설명해드릴께요.
*강제 결박 : 상대방에게 물리 타격을 주며 해당 대상은 3초 동안 봉쇄 상태로 만듭니다.
봉쇄상태란 물리 스킬을 사용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격수 나 몬스터를 상대할때
스킬을 못쓰게 하는 매우 유용한 스티그마 입니다.
(단점 : 약화의 맹타 또는 몸통 강타 스킬과 중복으로 쿨이 돌아갑니다)
*쇠약의 맹타 : 상대방에게 물리 타격을 주며 해당 대상은 10초 동안 물리 방어력과 회피가 400씩
감소합니다. 약화의 맹타와 중복되지 않아 매우 유용한 스티그마 입니다.
*흡혈찍기 : 내려찍기와 흡혈찍기 두개가 있는데 왜 흡혈찍기만 올렸냐 하면.. 부족한 스티그마 슬롯에
둘다 집어넣기가 아쉬워 둘중 한개만 착용 가능하다면 흡혈찍기를 추천하고자 흡혈찍기를
썼습니다. 조건 발생시 사용가능하며 해당 조건은 상대방이 넉백(넘어짐)이 되었을 경우
해당 스킬을 사용해 물리 타격을 주며 그와 동시에 자신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위협의 포효 : 좋은 스티그마이지만.. 쿨이 길어서 ㅠㅡ 15초 동안 주변 7미터 내의 적들 공격력을
300씩 감소시킵니다. 말그대로 공격력을 감소시킵니다. 단점은 쿨이 5분이며.. 상치
하나면 해결된다는......
*예리한 일격 : 절단의 일격을 장착하기 위한 전재 스티그마이지만 별도로 부족한 공격 스킬을 보완하기
위해 예리한 일격만 장착해서 사냥용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별다른 효과는 없으나
한번의 평켄을 더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점에서 추천..
짧게 간추려서 기본 스티그마를 제외한 추가적인 돌격 트리 / 절단 트리 / 잡트리 / 파멸 트리는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스티그마의 경우 많은 부담을 받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직접 사용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렇다고 딱 한번 사용하시고 결정하시지 마세요. 최소한 하나의 트리를 타셨다면 2~3일 이상
사용해보시면서 요새전 / PvP / 사냥 다 해보시면서 어느부분이 나에게 맞고 좋은지 직접!! 느끼셔야 합니다.
남들이 이 스티그마가 좋고 저스티그마가 좋다해도 본인이 맘에 안든다면 꽝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스킬 트리를 발견하는게 최고 좋습니다.
3. 사냥
전.. 수호, 살성님들 없이 제가 탱을하며 리딩을 하며 딜링을 하는 타입입니다.
1탄에서 작성하였다시피 상층 인던 파티 매칭시 저/창대검 먹을 검성/궁성/정령/호법/치유 이렇게
파티를 매칭해서 다니구요 마도가 아닌 정령을 선호하는 이유는 2검성의 장점을 살려 7~8마리 이상
몹이 몰려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령님의 디버프 및 강화 스킬도 좋구요.
파티 구성의 경우 본인의 취향에 따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 몬스터 처리할 경우 어그로 확보에 대한 부분입니다.
2마리는 1번 탱 /2번 도발
3마리는 1번 탱 /2번 발목 /3번 도발
4마리는 1번 탱 /2번 발목 /3번 도발후 광역기 시전등등.
5마리 ~ 8마리 정도 사이는 빠른 징표와 빠른 어그로 확보가 중요합니다.
-> 몸빵이 안될거 같다면 방어준비로 바꾸셔도 좋습니다. 먼저 빠르게 1~4번까지 징을 찍어주세요
균갑 + 집막을 키시고 3번몹에 발목 4번몹에 도발을 넣어주시고 광역기를 사용하시고 무빙을 하며
최대한 고르게 몬스터들을 번갈아가며 때려주셔야 합니다. 치유에게 어그로가 튀는 녀석들을 주의
깊게 보며 칼날을 날려주시구요 대량의 애드가 났을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침착하게 징을 찍는것이
관건입니다. 사제계열.궁수계열.법사계열.살성계열.전사계열을 파악하여 사제1.궁수2.법사3.살성4
순으로 빠르게 찍어주셔야 파티원들이 1.4를 해서 몬스터들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할 일은 하나 !! 치유를 보호하는거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모든 몬스터의 어글을
획득하며 치유에게 튀는 몹들을 다시금 되돌리게 하는 능력.. 컨트롤 연습이 중요하겠죠.
탱을 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은 몬스터들의 특성과 스킬을 알아야하며, 각 던전마다의 로머들의
움직임등을 잘 파악해야합니다. 해당 사항들은 경험으로 직접 익혀가야 더욱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사냥할때 무작정 몹을 잡는것이 아닌 어떤 몬스터가 어떤 스킬을 어떤 패턴으로 사용
하는지, 또한 해당 스킬은 어떤 능력을 발휘하는지 알고 있다면 보다 쉬운 리딩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탱( 탱커 - 몬스터 - 파티원 순으로 배치하는 전술)은 기본이겠죠.
백탱은 파티원들이 몬스터의 뒤를 노릴 수 있으며 , 전방향 스킬들의 피해를 탱커만 입게 만들며,
일정 스킬 및 시간 후 도망가는 몬스터로 인한 애드가 발생되지 않게 만드는 최고의 포지션입니다.
사냥은 많은 경험과 노력으로 꾸준히 다져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파티의 전반적인 스펙이
낮더라도 팀웍이 잘맞아 떨어진다면 어려운 던전도 쉽게 해결하는것처럼 개개인의 센스!!와
컨트롤이 중요하겠죠.
4. PvP
드디어 마지막입니다.. PvP 부분.. 요즘은 예전에 비해 PvP가 많이 재미없어졌습니다.
예전에는 1:1 // 1:2 정도의 구도가 상당히 많았지만.. 요즘은 파티 또는 포스 단위의 쟁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시공을 타도 벨루를 가도 기본 은신 4명.. 님아 빠염..ㅠㅠ
검성에게는 PvP를 위한 특화 스티그마인 전투 준비가 있습니다. PC 타격 25% / 마법 적중 300
증가라는 어마어마한 스킬입니다. PvP시에는 전투 준비,균형의갑옷,체력강화,발목잡기는
필수 중에 필수 입니다. 그외에 나머지 스티그마는 2번 스티그마란을 보시고 맘에 드는 스티그마로
장착해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필자의 경우 PvP시 사용하는 스티그마는 전투준비.균형의갑옷,체력강화.발목잡기.양손무기장착.강제결박.
쇠약의맹타.돌격자세 입니다.
많은 분들이 살성의 뒤치기에 애먹으실겁니다. 단 1:1 상황이라면 상대방을 죽이지는 못하더라도
안죽을수도 있습니다. PvP는 사냥보다 더욱 높은 난이도의 센스와 컨트롤이 요구되며 이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레이더와 상대종족의 스킬 사용을 볼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적용됩니다.
무조건 혼자 이동시에는 방어준비를 키신 상태로 이동하시며 적절한 타이밍에 전투 준비로 교체하세요.
TIP : 한가지 적절한 상황 대처 법입니다. // 살성의 뒤치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 xx가 신속의 계약을 사용하였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뜰경우 어떤 행위를 하시나요?
-> 저라면 무조건 균갑부터 시전합니다.
2. xx가 은신II 또는 그림자보행을 사용하였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뜰경우 어떤 해위를 하시나요?
-> 저라면 균갑 또는 강제결박 또는 공중결박을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사용하는게 아닌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쟁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눈치를 차리셨을겁니다. 살성이 신속의 계약 사용했을때 암습을 당한다면
100% 공중 포박에 당하기 때문에 신속의 계약 사용시에는 균갑부터 키라고 말씀드린것입니다.
(발컨은 신속을 쓰고도 암습풀리기전에 못띄우는 분도 많습니다...신속을 쓴 살성이 뒤치기 하더라도 일단
균갑 또는 강제결박 또는 공중결박을 눌러주는 센스)
그렇다면 은신 II 또는 그림자보행은 어떨까요? 신속의 계약 없이 살성이 암습을 쓴다면 100중 90은
검성에게 반격을 할 기회가 생깁니다. 암습당했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균갑 또는 강제결박 또는 공중결박을
미치도록 누르세요. 문각이 느린 살성의 경우 공중포박전에 100% 검성이 먼저 스킬을 사용합니다.
문각이 빠른 살성의 경우 동시에 스킬이 들어갑니다. 그 후는 자연스레 생명력 회복하시면서 부담없이
즐기시면 됩니다. 일명 제가 주로 사용하는 살성 낚시 방법 이었습니다.
검성이 PvP를 하는데 어떤 스킬부터 써야하느냐.. 그건 상황과 조건에 따라 너무나도 틀려지기 때문에
어찌 설명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검성이 PvP를 얼마나 잘할 수 있느냐는 칼날 날리기 / 강제 결박 / 공중결박 / 돌격 / 발목 잡기 /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정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칼날을 얼마나 잘 날려서 상대방의 회피나 보호막을 잘 깨느냐 ,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강제 결박 이나 공중결박을 사용해서 상대방을 무력화 시키느냐 돌격 스킬을 초반에 쓰면서 무빙으로 상대방을 유린할 것인가 아니면 적이 도망갈때 돌격으로 따라갈 것인가. 발목잡기는 처음에 쓸것인가 도망가는 적을 묶을때 사용할것인가 등등.. 상황적인
판단에 따라 전술이 달라집니다.
어떤 클래스를 만났을때 제일 먼저 어떠한 행동을 해야하는가를 본인이 결정하기 위해서는 상대방 클래스의
스킬들에 대해서 행동 패턴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마도나 정령이 강보를 키고 있는데 발목을 날린다거나 공중결박을 쓴다거나 하는 행위는 필살기를 버리고 싸우는
거나 마찬가지인것이죠. 참고로 호법성과 검성과 정령성과 살성을 제외한 수호성.치유성.마도성.궁성은 발목이
묶인 상태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똑같은 칼날 날리기를 하더라도 쌍수인 상태와 창/대검인 상태는 엄연히 데미지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칼날을
날리실때 창/대검이 있다면 창/대검으로 스왑해서 날려주세요.
상대방의 튼튼한 보호막은 칼날에 힘없이 무너집니다.
상대방이 도망간다면 칼날을 날리고 검기 폭발을 통한 이속 저하 상태를 만들어 주세요.
강제 결박은 짧은 시간이지만 상대방을 바보로 만들어 버립니다.
1:1 시 체력강화나 신약을 사용할 수 있는 순간은 단 한번입니다. 비약->체력강화->신약->비약 순으로 사용하세요.
간파의 씨앗 꼭 챙겨다니세요. 궁성 뒤치기 원쿨당한다는둥 사기라는둥 말을 하기전 간파의 씨앗이 있다면
은신 I 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간파의 씨앗을 복용하고 빠르게 접근하여 깜놀 다이 시켜주세요.
흠.. 뭔가 더 많은걸 쓰고 싶은데 딱히 생각나는게 없군요.. 상세한 부분 하나하나를 알려드릴 수 없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기본적인 장비 이상만 된다면.. 그 나머지는 컨트롤(센스)과 운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자신의 템과 컨트롤이 0.01%에 속한다 하더라도 운이 없다면 신석 발동으로
인해 아무것도 못해 죽는 경우가 허다하니깐요.
본인이 몇%의 검성인것인가 궁금하시다면 서버게시판에 물어보세요. 몇% 상위 클래스의 특권은 장비가 전부가
아닙니다. 그 사람의 매너,컨트롤,장비 모든게 조합되서 결정되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모든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검성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하지 마세요. 검성이 사기네 어쩌네 헛소리 집어치우시고 직접 키워보시길 바랍니다.
검성이 수호만큼 탱을 하기위해.. 살성만큼 딜링을 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투자와 노력을 쏟아부어야 하는지 말이죠.
이제 검성을 육성하고 계시는 초보 검성분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진정한 검성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선
인내와 고통이 동반되는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또한 진정한 검성이 되기위해 오늘도 아이온을 달립니다...
긴 장문 끝까지 읽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아이온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검성들이여 일어나라!
http://aion.plaync.co.kr/board/class1/view?articleID=199567&page=&category=1312
블레이드댄서님 글. 그저 대단하단 말 밖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