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8찍었고 어비스랑 레기온에서 단체로 가길래 껴서 갔습니다..

일단 마도성은 정말 밥이더군요..선빵만 안당하면요 ;; 특히 침묵ㅡ>올가미ㅡ>저격ㅡ>송곳ㅡ>강습ㅡ>파열

이걸 견디는 마도성은 한명도 없더군요.. 좀 안구에 습기차기 까지 하더군요 -_-; 방어력이 약해서 그런지

강습파열이 유독 마도성 상대로는 거의 매번 크리뜨는 느낌.. 

특히 강철보호막이던가 그게 없는 상황에서는 거의 100%사살이더군요 -_-; 

덕분에 짭잘했음.. 오늘 의외로 많이 놀랜거..

정령성이랑 치유성.. 전 사실 치유성보다 호법성이 더무서웠거든요..

호법성이 질주전언때문에 거리가 중요한 궁성으로서는 솔직히 까다로운데다 가죽보다 좋은 방어력의

사슬방어구에 자체힐도 가능하니 엄청 버겁던데.. 

거기다 치유성분들이 우리렙대에 대부분 불신같은데서 하두 자주죽어서 복구비같은거땜에

아템도 별로인경우도 많아서 치유성 별로 안무서워했는데..오늘 어비스에서 우리편에 44렙 치유한분이 계셨는데..

시엘날개군도에서 마족수호탑에서 우리편 5명이랑 마족 한 10~13명정도가 대치중이었는데..

아무래도 저렙들이시다보니 뛰쳐나오질못하시던데.. 약간씩 우리쪽 수호분이 먼저 가서 잠시 몸빵하는동안

달려가서 파멸의 목소리를 쓰더군요.. 물론 그때는 몰랏음 -_- 근데 갑자기 마족분들이 여럿이 한꺼번에

날개펴면서 죽으시면서 채창에 치유분이 마족분들 죽인게 와르르 올라오더군요.. 경악했음 ;;

앞으로 치유가 근처잇으면 절대 안깝치기로했음 -_-; 

그리고 의외로 아이온에서 제일 천대받는(?) 정령성..

줄기에서 대치해서 싸우는데.. 갑자기 뒤에서 계셔야할 정령성분이

앞으로 뛰쳐나가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마족들이 정령으로 변신되버림..

그후 학살모드 -_-; 우리편이니 다행이었지.. 적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무섭더군요 ;;

정령성 최소한 단체전투에서는 절대 무시못할거같음..

그리고 오늘 드디어 대망의 본진 사냥을 갔습니다..

레기온에서 간건데.. 와 진짜 제가 솔플할때 잡던거에 마리당 경험치가 2배넘게 주더군요 -_-..

할말을 잃었음.. 거기다 본진은 수호분이 잘한건지.. 몹잡자마자 바로 하나씩 끌고와서 

몹잡는간격도 빨라서 경험치가 쑥쑥 오르더군요.. 이러니 수호성이나 치유성이 고레벨이 많을수박에 없더라구요..

거기에 비해 파티 진짜 안해주는 우리 궁성 ㅠ..본진 사냥한후 솔플하려 가려니 의욕이 완전 바닥을 기더군요..

그냥 게임 나왔습니다 -_-; 낼부터 애걸복걸하고 레기온 사람들 닥달해서라도 본진팟 만들어서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레기온덕에 어금니 기증받아서 이속신발 만들고 나니 날아갈거같네요..

아직 렙안되는 저렙궁성분들.. 레기온 잘고르세요.. 무조건 고렙만 잇는 레기온보다는

자기랑 같이 파티사냥할수있는 렙대의 단체사냥 자주가는 분위기좋은 레기온이 좋음..

진짜 궁성은 레기온덕 아니면 본진팟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더군요..

불신은 그나마 잘구해지는거였다는걸 깨달음 -_- 불신은 그나마 활 아깝다고 궁성 껴주기라도하지..

본진은 얄짤읍더군요.. 궁성 구하는걸 못봤음 ㅠ 에휴.. 

내일도 레기온에 기댈수밖에 없는듯 ㅠㅠ